LG엔솔 2분기 영업익 152%↑… 美 IRA 보조금 제외해도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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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세액공제 혜택을 제외하고도 6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해 주목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IRA에 따른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흑자를 달성한 건 2023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이다.
회사 측은 2023년 4분기 IRA 보조금을 제외한 영업이익이 881억 원이었지만, 지난해 1분기(영업손실 316억 원)부터 적자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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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서 ESS 지속 투자 방침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세액공제 혜택을 제외하고도 6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해 주목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 장기화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여온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5조5654억 원, 영업이익은 492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줄었고, 영업이익은 152% 늘었다. 이번 2분기 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에 따른 수혜분은 4908억 원으로, 직전 분기(4577억 원)보다 7% 증가했다. 이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14억 원이다. AMPC는 미국 현지에서 배터리·태양광·풍력·핵심 광물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에 미국 정부가 IRA 시행에 따라 제공하는 보조금이다. 배터리 셀은 ㎾h당 35달러, 모듈은 ㎾h당 10달러 등 총 45달러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이 IRA에 따른 보조금을 제외하고도 흑자를 달성한 건 2023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이다.
회사 측은 2023년 4분기 IRA 보조금을 제외한 영업이익이 881억 원이었지만, 지난해 1분기(영업손실 316억 원)부터 적자를 이어왔다. 올해 1분기에도 IRA 보조금을 제외하고 영업손실 830억 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ESS 제품을 북미에서 현지 생산하기 시작했고,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진행해 온 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을 중심으로 통상·산업 정책이 변화하는 등 전방 시장 수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에 탑재될 신규 제품을 양산하고, 북미에서의 ESS 생산을 본격화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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