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반기 FDI 31% 급증한 215억 달러..한국기업 투자액도 2배 넘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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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FDI)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무려 31%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30억 달러(4조1034억원) 이상을 투자해 싱가포르에 이어 2위 투자국으로 기록됐다.
7일 베트남 정부 등에 따르면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청은 올 6월 말 기준 외국인직접투자(FDI) 등록 총액이 215억1000만 달러(29조4329억원)를 넘어서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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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올 상반기 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FDI)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무려 31%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30억 달러(4조1034억원) 이상을 투자해 싱가포르에 이어 2위 투자국으로 기록됐다.
7일 베트남 정부 등에 따르면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청은 올 6월 말 기준 외국인직접투자(FDI) 등록 총액이 215억1000만 달러(29조4329억원)를 넘어서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실제 집행된 투자액은 약 117억2000만 달러(16조294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총 투자액 중 신규 등록 자본은 약 93억 달러(12조7196억원)에 달했으며, 기존 프로젝트에 대한 증액 자본은 89억5000만 달러(12조2453억원), 지분 매입 및 출자 방식 투자는 32억8000만 달러(4조4876억원)로 집계됐다.
외국인투자청은 이러한 수치가 국제 투자자들의 베트남 투자 환경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투자국으로는 총 96개국 및 지역이 상반기 중 베트남에 투자했다. 싱가포르가 총 46억 달러(6조2941억원) 이상으로 전체의 21.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4.8% 감소했다. 한국은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14.3%의 비중으로 2위를 기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어 중국(25억5000만 달러), 일본(21억5000만 달러), 말레이시아(15억9000만 달러) 순이었다.
외국인 투자 유치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는 하노이, 박닌성, 호찌민시, 동나이성 등이 꼽혔다.
투자 분야를 살펴보면 제조·가공 산업이 총 등록 투자금 약 120억 달러(16조4232억원)로 전체 FDI의 55.6%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또 부동산업은 총 투자금 약 51억7000만 달러(7조756억원)로 24%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은 약 11억8000만 달러(1조6144억원), 수도 및 폐기물 처리업 9억290만 달러(1조2353억원)의 순이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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