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韓 올해 잠재성장률 1%대 첫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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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올해 잠재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분석이 나왔다.
7일 한국은행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한국 포함 주요국 연도별 국내총생산(GDP) 갭 현황' 자료에 따르면 OECD는 지난달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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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도 “2% 꽤 밑돌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잠재성장률이 2%대에 못 미친다는 분석을 처음 내놨다. 사진은 경기도 평택항에 쌓여 있는 철강 제품 모습 [헤럴드 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ned/20250707114705109irjc.jpg)
우리나라의 올해 잠재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분석이 나왔다.
7일 한국은행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한국 포함 주요국 연도별 국내총생산(GDP) 갭 현황’ 자료에 따르면 OECD는 지난달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분석 당시 2.0%보다 0.1%포인트 낮다.
OECD가 한국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대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잠재성장률은 잠재GDP의 증가율로 한 나라의 노동·자본·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동원하면서도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생산 수준의 성장 정도를 말한다. 즉, 생산요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가동해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등 경기 과열을 감수하지 않는 한 경제 성장률이 2%에 이를 수 없다는 의미다.
OECD가 분석한 주요 7개국(G7)의 올해 잠재성장률은 미국(2.1%), 캐나다(1.7%), 이탈리아(1.3%), 영국(1.2%), 프랑스(1.0%), 독일(0.5%), 일본(0.2%) 순이었다.
한국은 미국에 2021년(미국 2.4%·한국 2.3%) 처음 뒤처진 이후 5년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조만간 다른 G7 국가에도 역전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지난 2일 유럽중앙은행(ECB) 포럼 정책토론 과정에서 “10년 전만 해도 우리(한국)의 잠재 성장률은 약 3%였지만 지금은 2%를 꽤 밑돌고 있다”고 언급했다.
잠재성장률 3% 당시와 같은 성장세를 목표로 경기 부양에 나설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지만 한은 내부에서도 잠재성장률이 2%를 밑돈다는 분석이 나온 것으로 추정하게 한다.
한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과 향후 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시 분석한 결과 2024~2026년 잠재성장률이 2% 수준으로 추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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