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 심경 고백…"내 뜻대로 되는 게 아냐" ('오은영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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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결혼 연기 후 속내를 전한다.
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오은영 스테이' 3회에서는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오은영 박사, 고소영, 특별 알바생 유세윤을 비롯해 참가자들과 진솔한 '오 토크'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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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결혼 연기 후 속내를 전한다.
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오은영 스테이' 3회에서는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오은영 박사, 고소영, 특별 알바생 유세윤을 비롯해 참가자들과 진솔한 '오 토크'의 시간을 갖는다.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감내하며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이날 하니는 "연예인을 너무 일찍 시작해서 세상을 몰랐다"라며 "우물 안 개구리였다"라는 숨겨온 고민을 조심스레 꺼낸다.
하니는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라며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을 할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삶에 대해서 통제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내려놔진 것 같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하니가 "이렇게 살아도 되나"라며 불안한 상황과 심경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가운데, 과연 오은영 박사가 어떤 조언을 건넸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하면 하니는 첫 등장부터 참가자들로부터 'NO 인지도' 수난을 당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참가자들이 '템플스테이'에 어울리는 등산복 차림에 민낯, 그리고 '안희연'이란 본명으로 등장한 하니를 모두 알아보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 하지만 하니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얼굴을 가리킨 채 "연예인급은 아닌가 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한편, 2012년 그룹 EXID로 데뷔한 하니는 지난해 9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결혼 예정이었으나,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결혼식을 연기했다. 이후 하니는 출연 예정이던 JTBC4 예능 프로그램 '리뷰네컷'에서 자진 하차하는 등 힘든 시간을 겪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MBN '오은영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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