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결과!’ 손흥민 매각 ‘찬성 57%’···‘반대 22%’→그럼 몸값은? “사우디에 930억은 받아야지” 의견 지배적

많은 축구 팬들이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 매각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가격은 5000만 파운드(약 930억원) 정도를 원했다.
토트넘 관련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영국 ‘풋볼 런던’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축구 팬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주제는 “손흥민 사우디 리그 매각 여부”다.
팬들은 냉정했다. 7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 손흥민을 사우디 리그에 매각해야 한다고 찬성한 사람은 무려 57%였다. 판매하면 안 된다는 의견은 겨우 22%뿐이다. 또 공식 제안 규모에 따라 매각 여부를 결정하자는 의견(21%)도 있었다.
그럼 팬들은 손흥민을 얼마에 판매하면 만족할까. 5000만 파운드 미만이 34%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5000만에서 6000만 파운드(약 1118억원) 사이 가격이 적당하다는 의견도 33%로 많은 팬들의 공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무려 6000만 파운드에서 7000만 파운드(약 1303억원) 사이 가격에 매각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12% 있었다.


최근 손흥민의 미래가 토트넘에서 불투명하다. 다가오는 2026년 6월 30일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아직 다음 시즌(2025-2026)까지 문제없이 뛸 수 있지만, 이후 자유 계약(FA) 선수가 된다.
그럼 토트넘 손흥민의 이적료를 받을 수 없고 0원에 풀어주게 된다. 그래서 현재 손흥민은 그 어느 때보다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
‘풋볼 런던’은 최근 손흥민이 이적에 상당히 열려있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 첫 번째 근거로 토트넘에서 궁극적인 목표 우승컵을 들었기 때문이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직전 시즌(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올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격파 후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지난 1983-1984시즌 이후 약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손흥민은 결승전이 열리기 전에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꽤 오랜 기간 해당 주제(우승컵)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내가 토트넘에 남은 가장 큰 이유는 이곳에서 다른 이들이 이뤄내지 못한 것을 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곳에 남아있는 이유는 아마 그것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선 모든 조각이 모여야 한다. 그리고 지금 그 퍼즐을 완성하기 위한 모든 조각을 모았다고 생각한다. 내겐 그동안 가장 중요한 마지막 조각 하나가 없었다. 지난 10년 동안 찾았다. 이번엔 정말 퍼즐을 완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보였다.
손흥민은 더 이상 토트넘에서 이룰 것이 없다. 물론 다음 시즌 팀에 남아 UEFA 챔피언스리그 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에 가까운 도전이다. 여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더 도전하면 오히려 지금 잘 다듬어진 명성에 흠이 생길 수 있다.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와 함께 사우디 리그가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사우디가 더 적극적으로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미국보다 ‘오일 머니’ 사우디 리그에 손흥민을 넘겨주는 선택지를 선호할지도 모른다. 사우디 리그는 누구보다 손흥민을 비싸게 사줄 수 있는 ‘큰손’이다.
독일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의 추정 몸값은 2000만 유로(약 313억원)다. 토트넘은 적정가에 팔 생각이 없어 보인다.
축구 재정 전문가 댄 플럼리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선수 몸값은 부풀려졌다. 사우디 구단들이 이런 현상에 이바지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몸값으로 최소 4000만 파운드(약 739억원)를 부를 것이다. 더 높은 가격을 정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과 이별하면 단순히 선수 한 명 잃는 게 아니다. 최대한 높은 이적료를 요구해야 할 것이다. 5000만 파운드(약 930억원) 이상 원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풋볼 런던 투표에서도 많은 팬들이 해당 금액대를 가장 많이 원했다.

아무리 손흥민이라 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몸값이다. 하지만, 상대가 사우디 리그라면 이해할 수 있다.
해당 리그 팀은 사우디 국부펀드 힘 덕분에 돈을 쓰는 데 망설임이 없다. 또 수익 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의 지도자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를 위해 리그 규모만 키우면 된다. 대표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같은 대륙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영입하고 있다.
손흥민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사우디 리그 입장에서 수익과 이미지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매력적인 선수다. 그래서 사우디가 큰 금액을 지급할 수 있고 토트넘은 쉽게 놓칠 수 없는 거래 대상이다.
한편, 손흥민이 이적을 결심하면 8월 3일 이후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해당 날짜에 한국 서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펼친다. 여기에 손흥민 의무 출전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의 이적 시장은 9월 1일 마감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식] 에이핑크 윤보미-프로듀서 라도 5월 16일 결혼
- [공식] 이범수·이윤진, 합의 이혼…파경 2년만
- 하정우♥차정원, 결혼설에 8년 전 ‘열애 의혹’ 사진도 ‘파묘’
- 신동엽 경사났다…‘발레 전공’ 딸, 서울대·한예종 동시 합격
- [공식] ‘활동 중단’ 박나래 복귀…예고편엔 없지만 “‘운명전쟁49’ 출연”
- ‘노팬티 마니아’ 추성훈, 이수지에 “팬티 입냐” 질문…현장 초토화
- 윤택 ‘나는 자연인이다’ 조작 의혹 “월 300만 원에 출연시켜줘”…충격 폭로 알고 보니?
- [공식] 김선호 “법인 운영 무지…가족급여·법인차량 모두 반납”
- 임성근, 식당 오픈 취소설에 “음식이 술 마셨냐”
- 윤후 첫 데이트 상대는 ‘냉미녀’ 박남정 딸…“많이 귀엽고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