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李대통령 美특사 맡는다

임재섭 2025. 7. 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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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국에 특사파견을 추진하면서 미국에 보낼 특사로 김 전 위원장과 함께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내정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실의 연락을 받고 사실상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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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특사단 포함…특사단장엔 이언주
관세협상, 조속한 한미정상회담 등 산적한 현안 두고 美와 소통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국에 특사파견을 추진하면서 미국에 보낼 특사로 김 전 위원장과 함께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내정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특사단장은 이언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맡는다.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실의 연락을 받고 사실상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방미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세 협상, 조속한 한미 정상회담 추진, 방위비 분담 등 안보 관련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미국 측과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위원장은 진보와 보수 진영을 넘나들며 활동한 대표적인 정치권 원로로 꼽힌다. 단장인 이언주 의원은 기업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 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을 맡았다. 김우영 의원은 이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정무조정실장을 지내 친명계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미국을 비롯한 동맹과 우방국 등 주요국 10여 곳에 대규모 특사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인선 중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 5일 “구체적인 상황은 상대국과 아직 조율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서 공식 발표 전까지는 구체적인 발표를 하기 어렵다”면서 “외교, 안보 문제이니 만큼 여러 가능성에 대한 추측 보도가 많은 것에 대해 조심히 다뤄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슬기기자 9904sul@


임재섭 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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