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육상자위대 오스프리 8월까지 사가현으로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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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가 보유한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를 오는 8월 중순까지 규슈 북서부 사가현 사가주둔지로 모두 이전 배치할 예정이라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현재 수도권인 지바현 기사라즈주둔지에 잠정 배치돼있는 오스프리 17대는 이달 9일부터 단계적으로 이전된다.
방위성은 애초 사가현에서 오스프리를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주민과의 의견 조정이 늦어지면서 기사라즈주둔지에 잠정 배치했다.
오스프리의 사가현 배치는 난세이 제도 방위력 강화 차원에서 추진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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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육상자위대가 보유한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를 오는 8월 중순까지 규슈 북서부 사가현 사가주둔지로 모두 이전 배치할 예정이라고 아사히신문이 7일 보도했다.
![오스프리 수송기 [지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110246278gbes.jpg)
현재 수도권인 지바현 기사라즈주둔지에 잠정 배치돼있는 오스프리 17대는 이달 9일부터 단계적으로 이전된다.
방위성은 애초 사가현에서 오스프리를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주민과의 의견 조정이 늦어지면서 기사라즈주둔지에 잠정 배치했다.
오스프리의 사가현 배치는 난세이 제도 방위력 강화 차원에서 추진돼왔다.
난세이 제도는 일본 서남부 규슈 남쪽에서 대만 동쪽까지 뻗어 있는 섬들로, 일본 정부는 중국의 해양 진출을 염두에 두고 이 지역 방위력을 강화하고 있다.
방위성은 오스프리가 기존 수송 헬기와 비교해 속도는 약 2배, 항속 거리는 약 3배에 달해 유사시 수륙기동단의 낙도 수송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륙기동단은 사가현에 인접한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아이노우라주둔지에 거점을 두고 있다.
오스프리는 최고 시속 약 500㎞, 항속 거리 약 2천600㎞의 성능을 갖춘 수직이착륙 수송기다.
다만 2023년 11월 주일 미군 소속 오스프리 수송기가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섬인 야쿠시마 인근 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8명이 사망하는 등 사고 발생 여파로 현재 일본에서는 오스프리 운항에 일부 제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만일에 대비해 목적지를 변경할 수 있는 비행장을 확보한 뒤 날도록 하는 등의 제한이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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