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WHO와 함께 우간다 보건소 28곳 새 단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열악한 인프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우간다 부소가 지역 주민들이 한국의 지원으로 개선된 보건 환경과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세계보건기구(WHO), 우간다 보건부와 협력해 우간다 동부 부소가 지역의 보건소 28곳을 전면 개보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간다 보건소 개보수 완료 준공식 (서울=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 시각) 우간다 동부 부소가 지역 성·생식·모자·청소년 보건 서비스 개선을 위한 보건 시스템 강화사업 완공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안지희 코이카 우간다 사무소장, 우간다 다이애나 앳윈 보건부 사무차관, 카손데 므윙가 WHO 우간다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105325298tiqk.jpg)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열악한 인프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우간다 부소가 지역 주민들이 한국의 지원으로 개선된 보건 환경과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세계보건기구(WHO), 우간다 보건부와 협력해 우간다 동부 부소가 지역의 보건소 28곳을 전면 개보수했다고 7일 밝혔다.
코이카는 지난 4일(현지시간) 부소가 지역 이강가 지구에서 보건소 개보수 완료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된 '우간다 동부 부소가 지역 성·생식·모자·청소년 보건 서비스 개선을 위한 보건시스템 강화사업'의 마지막 일정이다.
준공식에는 안지희 코이카 우간다사무소장, 다이애나 앳윈 우간다 보건부 사무차관, 카손데 므윙가 WHO 우간다 대표 등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보건소를 둘러보고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우간다 동부 부소가 지역은 의료 인력 부족과 낙후된 장비, 응급 대응 미비 등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사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코이카는 지역 내 8개 구(區)의 2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물 보수와 의료 장비 공급, 콜드체인 구축, 식수 확보를 위한 관정 및 빗물 저장 시스템 설치 등을 지원했다. 앰뷸런스를 배치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응급 이송 체계도 마련했다.
지역 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교육도 병행했다. 보건 인력 160여 명에게 산모·신생아 진료,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했으며, 청소년 약 2천400명, 교사 680명에게 성·생식 보건 교육도 제공했다. 보건 공무원 대상 연수도 진행해 제도적 지속 가능성 확보에 주력했다.
이강가 보건소장 음베자 위니는 "코이카의 지원은 지역 산모들과 아이들에게 생명을 지키는 선물"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안지희 코이카 우간다사무소장은 "이번 사업은 인프라 개선과 지역사회 참여를 결합한 보건 시스템 혁신 모델로, WHO와 수혜국 정부가 함께한 삼각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과 함께 회복과 성장을 이어가는 맞춤형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hyeons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내 폭행·험담해서" 지인 살해한 60대, 징역 15년 확정 | 연합뉴스
- 스위스 화재참사서 10명 맨손 구조…"아이들이 살려달라 외쳤다"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전력 현직 강원도의원…또다시 음주운전 적발 | 연합뉴스
- [삶] "아이들 파티인데…물과 사과 1개외에 모든 음식 금지한 양엄마" | 연합뉴스
- 호주 쇼트트랙 김효진, 시민권 거부로 올림픽 '출전 무산' 위기 | 연합뉴스
- '1분 빨랐던 수능벨' 피해 수험생들…국가배상액 1심보다 늘어 | 연합뉴스
- 용산 집무실에 尹 사우나·침실이…강훈식 "작은 호텔 만들어놔" | 연합뉴스
- [쇼츠] 김주애, 아버지 김정은 제치고 '센터 차지' | 연합뉴스
- 나나, 자택 침입 강도에게 역고소 당해…고소인 조사 마쳐(종합) | 연합뉴스
- 대낮에 모르는 여성 끌고 가려던 남성…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