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반삭 변신’ 조규성 복귀 의지 다졌는데…“주전 1순위는 다른 선수” 현지 냉혹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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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이 반삭 머리로 등장하며 복귀 의지를 다졌지만, 현지에서는 냉혹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조규성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꾸준히 재활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지난 3월에는 "팬들과 경기장이 그립다. 그래도 걱정하지 말라. 곧 돌아온다"며 강력한 복귀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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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조규성이 반삭 머리로 등장하며 복귀 의지를 다졌지만, 현지에서는 냉혹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트윌란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스트리아로 전지 훈련을 떠나는 선수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규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조규성은 이전과는 달리 ‘반삭 헤어스타일’로 깜짝 변신했다. 눈썹도 노랗게 염색하며 인상이 확 바뀐 듯한 모습이었다. 조규성은 카메라를 향해 검지 손가락을 내민 뒤, 밝은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최근 조규성은 오랜 공백을 깨고, 훈련에 복귀했다. 덴마크 ‘팁스블라데트’는 지난달 “미트윌란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조규성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5월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번 훈련은 피지컬 트레이너와 함께한 개인 훈련이었지만, 구단과 조규성에게는 긍정적인 진전이었다”고 보도했다.
조규성은 미트윌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지난 2023-24시즌 37경기 13골 4도움을 기록, 덴마크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후 부상 악재가 발목을 잡았다. 조규성은 본래 좋지 않았던 무릎 부위에 수술을 진행했는데, 수술 합병증이 발발했다. 이에 조규성은 지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어느덧 그라운드를 밟은 지는 1년이 훌쩍 지났다. 그렇지만 조규성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꾸준히 재활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지난 3월에는 “팬들과 경기장이 그립다. 그래도 걱정하지 말라. 곧 돌아온다”며 강력한 복귀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끝내 조규성은 최근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고, 선수단 훈련 복귀도 앞둔 상황이다.
그러나 조규성은 ‘복귀’라는 목표 이후, 또다른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 한다. 주전 경쟁이다. 조규성이 빠진 자리를 아담 북사가 완벽히 대체했다. 북사는 지난 시즌 미트윌란으로 이적해 공식전 39경기 15골 2도움을 올렸다.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찬 것이었다.
‘팁스블라데트’ 또한 북사를 향한 기대감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7일 북사의 활약을 조명하며 크리스티안 키에르 기술이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북사는 똑똑한 선수다.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줬다. 우리 모두가 ‘이걸 못 알아보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바보일 거야’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조규성은 이번 시즌 초 미트윌란에서 다시 훈련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북사가 확실한 1순위 (공격수)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했다. 결국 조규성은 부상 복귀 이후에도, 북사와 함께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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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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