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9일까지 대부분 국가 협상 끝…15개국에 서한 발송"

이지현 기자 2025. 7. 7. 10: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뉴저지주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오른쪽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일까지 대부분 국가와 무역 협상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뉴저지주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월요일(7일)에 (관세)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며 "12개국이 될 수 있고 15개국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화요일(8일)과 수요일(9일)에도 서한이 계속해서 발송될 수 있다"며 "7월 9일까지 대부분의 나라와 '서한 아니면 합의'로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상호 관세는 8월 1일부터 발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 옆에 있던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관세는 8월 1일 발효될 것"이라며 "대통령은 지금 각국과 관세율 합의를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상호관세율을 발표한 뒤 7월 9일까지 시행을 유예한 바 있습니다.

결국 유예 기간이 끝나는 7월 9일까지 최대 15개 국가에 먼저 관련 서한을 보내고, 관세가 발효되는 8월 1일 전까지 추가 협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