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은 사실 왜곡” 윤여원 콜마BNH 대표, 콜마홀딩스 주장에 전면 반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콜마홀딩스가 제기한 회사의 실적 부진 지적에 대한 첫 심경을 밝혔다.
7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윤 대표는 콜마홀딩스가 제기한 최근 5년간 경영 악화 및 실적 부진 지적과 관련,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61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영업익 36억원··· 2분기부터 수익성 본격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콜마홀딩스가 제기한 회사의 실적 부진 지적에 대한 첫 심경을 밝혔다.
7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윤 대표는 콜마홀딩스가 제기한 최근 5년간 경영 악화 및 실적 부진 지적과 관련,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61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윤 대표가 단독 대표로 취임한 첫 해 성과로, 실적 부진을 이유로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심각하게 왜곡했다는 주장이다.
화장품 사업의 과거 실적도 언급했다. 2018~2021년 그룹의 주요 사업인 화장품이 부진을 겪는 동안 콜마비앤에이치가 그룹 내 가장 높은 외형 성장과 최고 수익성을 나타냈음에도, 화장품 사업의 부진을 책임지고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하지는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어 경기에 민감한 소비재 산업에서 하락 국면마다 경영진을 교체해야 한다면 어떤 경영진도 지속 가능한 중장기 전략을 구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동안 콜마비앤에이치는 콜마홀딩스의 관리 하에 운영됐다고 주장했다. 수년 간 콜마홀딩스는 정기적인 대면 보고를 통해 콜마비앤에이치의 주요 사업 전략과 의사결정에 깊이 관여해 왔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신사업 제안과 투자 계획 또한 지주사 차원에서 대부분 반려됐다는 것이다. 콜마홀딩스가 윤 대표의 경영실패 사례로 언급한 콜마생활건강도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과 윤 부회장이 컨펌하고 그룹의 사전 조율 아래 시작된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윤 대표가 최근 수년 간 원료 포트폴리오 혁신, 연구·개발(R&D) 인프라 강화, 생산·영업·SCM의 전반적 효율화 등을 추진하며 꾸준히 체질 개선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올 4월에만 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1분기 전체 이익을 한 달 만에 달성하는 등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5월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3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기술력과 품질 중심의 주문자 개발 생산(ODM) 전략으로 전환하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반등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윤 대표는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글로벌 넘버원(No.1)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을 지향해온 콜마비앤에이치가 사회적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주주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록 수많은 외부적 제약과 도전이 있었지만, 창업주이신 회장님의 오랜 경영 철학인 ‘우보천리(牛步千里)’를 다시 한번 가슴 깊이 되새기며, 콜마비앤에이치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했다. 또 “주주들과의 약속은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끝까지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은 지난 5월 30일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지분 460만주에 대한 증여 계약 해제를 통보하고, 주식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지난달 27일 해당 주식에 대하여 윤상현 부회장의 처분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주식 처분금지가처분 결정을 발령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000 넘었지만 삼전·하이닉스만 웃음?”…종목 열에 여섯은 축제서 소외
- “임대주택도 한강뷰 배정”… 9월부터 공개추첨 안 하면 재건축 불허
- 더 강력한 AI 기능 무장한 ‘갤럭시S26’… 256GB 전 모델 9만9000원 인상
- 고향 후배가 1인자로… ‘성추행 비호’ 논란에 흔들리는 한미약품
- “1000원 못 넘기면 퇴출당한다”…동전주, 상폐 공포에 ‘생존 병합’
- 현대차그룹도 몰랐다… 이병헌, 제네시스 조끼 입고 손흥민 만난 이유
- 활명수 파는 동화약품에 왜… 다시 돌아온 ‘국정농단’ 우병우
- 구직촉진수당 최대 360만원… SNS에 퍼진 ‘지원금 챙기기’ 꼼수
- “전세 씨가 말랐다”… 3500가구 관악구 대장 아파트 전세 단 2건
- ‘기아 창업주 손자’ 회장님 배임 논란… 못 달리는 삼천리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