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이번 추경은 마중물 성격, 신속한 집행에 공감… 7월 국회, 법안 처리 집중”

KBS 2025. 7. 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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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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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이번 추경은 마중물 성격, 신속한 집행에 공감… 7월 국회, 법안 처리 집중”

▷ 정창준 : <전격 인터뷰> 먼저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상혁 : 예, 안녕하세요. 활기찬 월요일 아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창준 : 여야가 바뀌고 나서 이제 여당 의원이자 원내 지도부로서 지난 한 달 좀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 박상혁 : 굉장히 분주한 한 달이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정말 1시간, 1시간 매분 매초를 아껴서 사용하시고 거기에 함께 일하고 있는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많은 직원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처럼 저희 원내 지도부도 출범한 지 이제 한 달 조금 안됐는데요. 그런 대통령과 함께 이 국민주권 정부 어떻게 잘 만들어 갈지 국민들이 효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원내에서 최대한 뒷받침하기 위해서 그런 점들 최대한 노력했고요. 특히 저희들 같은 경우는 먼저 좀 어려운 협상이었습니다만 상임위원장들을 재선출해서 그런 부분들을 좀 할 수 있는 기반 마련했고 또 이번에 추경안을 통과시켜서 대통령께서 일할 수 있는 예산적인 지원과 기본 토대를 좀 마련했다는 데에 대해서 자평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지금 추가경정 예산안 말씀하셨으니까. 당초 여야 합의가 좀 기대됐었어요. 그런데 왜 이렇게 된 건가요?

▶ 박상혁 : 저희도 여야 합의를 기대하고 또 국민의힘 쪽에서도 지금에 있는 어려운 경제 여건, 경제 상황을 만든 근본적인 책임을 저는 국민의힘이 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부분에 관련해서 최대한 협조를 할 거라고 저희들은 기대를 했거든요. 그런데 막판에 상황들이 좀 어렵게 됐는데 얘기를 한다면 두 가지 요인들로 집약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가 소비 쿠폰 관련된 예산 증액 문제인데 본인들은 취지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핵심은 그런 데 있습니다. 지금 지역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여러 지역의 지방정부가 굉장히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국고와 지방의 매칭 비율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저희 당에서도 고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지방은 거의 지금 고사 직전에 있는 상황이어서 그래서 소비 쿠폰 같은 경우도 지역에 조금 더 주는 방법, 인구 소멸 지역이라든지 이런 데 대해서 조금 더 지원하는 방법들을 저희들이 고민을 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한 국고 지원 문제인데 상임위, 행정안전위원회나 예결위 단계에서도 국민의힘 의원들이 상당 부분 동감하고. 왜냐하면 그분들도 다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의원님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막상 본 마지막 협상을 할 때는 좀 다른 얘기를 하면서. 왜냐하면 그렇게 지원하려면 조금 증액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에. 그 문제가 하나의 큰 걸림돌이 됐던 거고요. 그다음에 대통령실 특활비 문제는 저는 본질의 문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명분을 찾기 위해서 협상을 원래 합의했던 부분에서 깨기 위해서 그런 부분을 찾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정창준 : 특활비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비판. 아니, 지난해 말에는 전액 삭감해놓고 왜 지금은 다시 되살리느냐 이 부분은 좀 어떤 말씀 주시겠어요?

▶ 박상혁 : 저희들이 특활비 자체를 부정하거나 특활비가 아예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번에도 저희들이 얘기했던 건 이것을 최대한 우리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에 어느 정도는 소명할 수 있는 상태에서는 소명을 하고 또 기재부의 지침들도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준수하면서 국민들의 걱정이 있으니 해소해 나가야겠다고 하는 게 저희 입장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때도 경호처 같은 경우는 그런 부분이 소명돼서 특활비가 전액 다 예산에 반영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이소영 의원이 아주 뼈 있게 지적을 했죠. 그날 찬성토론하면서 매일 폭탄주 먹고 일을 안 하는 것 같고 출근도 안 하는 것 같은 대통령한테 어떻게 국민들이 특활비 용인하겠나. 지금 저희 이재명 정부는 1분 1초 1시간 다투면서 일을 하고 있고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난 한 달간 보여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은 책임 있게 쓰고 그런 부분들을 국민들께 소명 드리겠다 그렇게 답을 드렸습니다.

▷ 정창준 : 이번에 특활비를 좀 되살리면서 검찰 특활비에서는 여당 내에서도 좀 반발이 있었다 그래요. 그건 어떤 내용인가요?

▶ 박상혁 : 아마도 기본적으로 아직 검찰에 대한 국민적인 신뢰, 특히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갖고 있는 검찰에 대한 불신 이런 부분들이 그 안에서 지금 논의가 되었거든요. 그런데 저희들도 그런 부분들을 원래에도 부대 의견에 조금 전과 같은 그런 사항들을 담았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 정창준 : 검찰개혁 이후에 집행을 한다.

▶ 박상혁 : 그거는 추가적으로 담은 거고요. 원래에도 근본적으로 특활비는 그렇게 투명하고 이런 부분을 조건으로 해서 한다는 걸 담았는데 그런 부분 이상의, 특히 검찰 부분 관련돼서는 아직 그런 신뢰가 없기 때문에 우리 당 의원님들의 말씀을 듣고 저희들은 그럼 이런 부분들은 검찰개혁 입법 이후에 집행하도록 하겠고 특히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장관이 되시면, 인사청문회 통과가 되시면 그런 부분들과 관련해서는 책임 있게 법무부 장관으로서 저희들은 할 수 있는 그 권한과 능력이 있으시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과 우려를 해소해 나가겠다. 저희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서도 다시 한번 검찰개혁에 대한 우리 당과 국민들의 높은 기대와 힘 이런 부분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 정창준 : 표결에서 검찰개혁 법안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의원들이 일부 기권을 표시한 건 약간 그런 항의인가요?

▶ 박상혁 : 아마도 지난번 1차 추경할 때 특경비 문제를 가지고도 그랬었는데 그런 의견들을 가질 수 있죠. 그게 또 민주적 정당의 모습이고 그런 내부적인 강한 시선이 있어야 또 저희들 안에서 더 토론도 활발하게 되고 또 지금은 저희들이 하려고 하고 있는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추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민주당의 힘과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를 합니다.

▷ 정창준 : 추경 관련해서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국방 예산 900억여 원이 추경에서 감액된 것 이걸 놓고 국민의힘에서 또 비판을 하고 있어요. 현금 살포를 위해서 국가안보 직결 사업 예산을 뺐다 이 부분은 좀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 박상혁 : 정말 국민의힘도 집권을 해봤던 정당인데 이렇게 거짓 선동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산을 편성해 오더라도 심의를 하는 단계에서 특히 불용 예산 같은 경우는 좀 이게 과연 집행 가능한가? 현실적으로 특히 추경 같은 경우는 하반기 딱 기간이 상당 6개월밖에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철저하게 심의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국방 예산 같은 경우 중에서 가장 많이 삭감된 게 GOP, 과학화경계시스템 이런 부분 예산이라고 해요. 그런데 이게 시험 평가가 지연돼서 계약 자체가 불가한 상황인 것으로 저희들은 판단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불용 예산은 삭감하는 게 추경의 목적에 맞겠다고 해서 된 건데 정말 도를 넘는 국민의힘의 거짓 선동에 이제 국민들은 다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과거의 추경 사례를 보더라도 부처에서는 약간 관성이 좀 있습니다. 자신들이 편성해 오던 부분들에 대해서 또 반영하고 싶어 하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과연 정말 말씀드린 것처럼 단기간 내에 집행 가능한가 이런 것들을 중심으로 두고 철저하게 저희들이 이번에 심의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정창준 : 이재명 대통령 주말에 국무회의를 열어서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는데 어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죠?

▶ 박상혁 : 예, 말씀드린 것처럼 이 추경의 의미는 마중물의 성격이 강합니다. 특히 지금 여러 가지 7월, 8월, 9월 이렇게 여러 자영업자들이라든지 이런 상황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어제도 보고가 되어 있어서 이럴수록 빨리 추경을 조기에 잘 집행해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요청드렸고 그 전날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말씀을 주셔서 거기 참석했던 예산 관련된 또 재정 관련된 많은 공무원들도 다 공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는 국회에서 심의를 했기 때문에 집행부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과거 코로나 때라든지 이럴 때 해왔던 경험과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정말 우리의 유능한 공무원들이 잘 집행하는 데 크게 좀 어려움 없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정창준 : 정부에서는 그러면 집행 예산의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하겠다 이렇게 보고를 한 건가요?

▶ 박상혁 : 예. 1차 추경 때는 모든 예산을 다 하는 것은 아니고 거기 추경 예산 중에 보면 집중 관리해야 될 예산들이 있습니다. 이자라든지 이런 것이 아니라 특별히 빨리 예산을 집행해야 될 대상들이 있는데요. 1차 추경 때 3개월 내에 목표가 70%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조금 그것보다 상향해서 85%를 빨리 좀 집행을 해서 제대로 된 마중물의 역할을 하고 특히 시장에 돈이 돌게 해야 된다는 그런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조금 하나 더 첨언하자면 제가 1년 전에 국회의원 선거를 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지역 상가를 돌고 순회를 해보면 가게들이 여러 가지 좀 성실히 영업 활동하고 있고 또 안되는 가게도 있겠지만 되게 잘되는 가게도 많았거든요. 근데 이번에 대선을 치르면서 지역을 많이 돌았는데 그때 아주 잘됐던 가게들이 공실로 바뀌어 있거나 아예 비어 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저만의 경험인 줄 알았더니 선거가 끝나고 돌아와서 많은 국회의원이 여야 상관없이 얘기를 했더니 다 비슷한 현상이었습니다. 특히 지역으로 갈수록 더 심각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어려운 상황들을 타개하는 데 이게 조금이라도 그리고 여러 가지 KDI 보고서라든지 그동안의 과거 사례를 보면 상당 부분 효과가 있다는 데 동의를 하시거든요. 그리고 많은 시민들도 기대 심리가 굉장히 높으십니다. 그래서 빨리 그런 역할을 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정창준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각이 좀 엇갈리는 부분이 있군요. 아무래도 여당 측에서는 효과를 크게 기대하는 부분이 있고 야당 측에서는 효과가 없다는 얘기도 있더라 뭐 이렇게 얘기를 하고.

▶ 박상혁 : 이게 지금 오랜 논쟁인데 저희들은 체감하는 그리고 지난번 코로나 때의 경험들 그리고 그 당시에 KDI라든지 다른 또 전문가들은 상당한 효과를 가질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경제는 심리라고 하지 않습니까? 윤석열 정부 때 없던 소비 심리가 이재명 정부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이제 모든 게 좀 안정화되고 모든 게 좀 예측 가능하니까 소비 심리가 최근에 살아나고 있다는 보고가 명확히 객관적으로 입증이 됐습니다. 결국 그런 부분이 경제의 전반적인 개선에도 저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정창준 : 어제 당에서는 정부에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해 달라 이런 요구를 했다고 합니다.

▶ 박상혁 : 지금 동향을 보니까 12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우리가 모두 내란 진압에 힘을 쏟고 있는 사이에 아마 꼭 일부러는 아니지만 원자재가 좀 상승을 하면서 특히 가공식품이라든지 이런 데 영향을 많이 줬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품목의 특성상 한 번 오르면 안 내려가는.

▷ 정창준 : 잘 안 떨어지죠.

▶ 박상혁 : 그런데 실제로 이것의 국제 원자재 동향은 또 떨어지기도 한단 말이죠. 이게 항상 상승만 하는 우상향이 아니라 변동락이 있는데 국민들이 체감하는 건 아니, 무슨 값은 한 번 오르면 절대 안 떨어져 이렇게 명확하게 인식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저희들이 당에서 좀 강하게 요청드린 건 그런 것들을 좀 잘 감안하고 업계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서 이러한 부분들을 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들이고요. 그래서 저는 이 자리를 통해서도 좀 업계에도 부탁드리고 싶은 게 국민들이 그런 부분 관련돼서 약간 불신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얘기를 하면 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을 또 줄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지 마시고 어려운 여건 다 아시지만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좀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정창준 : 고위 당정협의회 정례화되는 건가요, 어제?

▶ 박상혁 : 네. 고위 당정협의회는 문재인 정부 시절에 한 34차례 열렸습니다. 어제도 그런 질문이 있는데 정례화는 너무 당연한 거라서 제가 답변을 안 드렸는데 원래 총리 훈령상 그렇게 규정이 되어 있고 대략 한 월 1회 정도. 조금 또 사안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그렇게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정례화해야 될 것 같고요. 어제 나왔던 얘기 중에 이렇게 회의만 하는 회의는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이것을 어떻게 나왔던 얘기들을 잘 집행할지를 점검하는 그 후속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데 또 당정이 좀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후속 이행 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단위들도 만들고 점검해 나가는 데 의사를 함께했고요. 그런 부분들도 다 잘 점검해서 정말 일하는 정부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정창준 : 오늘 7월 임시국회 시작하죠?

▶ 박상혁 : 예. 오늘 7월 임시국회가 시작이 됩니다. 저희들이 6월 임시국회는 김민석 총리 인준과 추경 문제에 집중하게 하느라고 법안에 조금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정말 사십 몇 년 만인가요? 상법이 통과돼서 이번에 코스피 3천을 넘어가고 있고 이런 부분 관련되어서 조금 여러 가지 투자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그런 입법적인 토대를 마련했거든요. 그런데 그때 하지 못했던 여러 법안들이 지금 많이 남아 있습니다. 산적한 법안들을 이번 7월 국회에는 좀 많이 저희들이 심의하고 통과시키려고 노력하기 위해서 지금 7월 국회가 잡혀져 있습니다.

▷ 정창준 : 지금 상법 말씀하셨는데 상법 개정안도 보완 입법을 좀 하신다고요?

▶ 박상혁 : 예, 저희들이 원래 논의했던 것이 여러 내용들이 있습니다. 저도 상법 개정안을 제출했었는데요. 그중에서 5개 핵심 사안들이 있는데 그중에 이번에 세 가지가 지금 통과됐습니다. 주주충실의무라든지 전자주총 그다음에 3% 룰을 통일성 있게 다 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배주주의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이었거든요. 그런데 나머지 두 가지 집중 투표제 문제와 감사위원을 분리 선출하는 문제를 확대하는 거거든요. 그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와 관련돼서는 그 당시 여야 합의사항이 공청회를 통해서 계속 논의해 나간다는 거였기 때문에 공청회를 잡고 그런 부분들의 필요성들은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있어 왔기 때문에 저희들이 공청회를 통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부분이 어느 정도 성숙되면 보완 입법을 추가적으로 해 나가겠다. 그래서 지금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던 다시 그동안의 자산이 부동산으로 너무 쏠려 있던 게 대한민국의 현실 아니겠습니까? 대통령께서도 얼마 전에 기자 간담회에서 말씀드렸는데 정말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 자본시장으로 넘어올 수 있는 구조 정말 대한민국의 자본주의가 고도화될 수 있는 그런 선순환의 체계를 만드는 데 저희들이 입법적인 토대를 하겠다라는 게 저희들의 입장입니다.

▷ 정창준 : 재계에서 요구하는 배임죄 완화 이런 부분도 한번 검토가 되는 건가요?

▶ 박상혁 : 저희는 충분히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이미 두 차례 정도 의견을 들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필요성도 있다는 데 대해서 상당히 좀 공감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배임죄의 지금도 대법원 판례를 통해서 경영상 판단을 존중하고 있는데 이것이 또 경영을 하고 계신 경영 일선에서 좀 불안감이 있다면 그리고 또 다른 외국 사례에 의해 참고하고 그리고 우리가 아마도 제 생각에는 지금 검찰이 과도하게 이런 부분들을 수사하고 기소하면서 경영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나중에는 결국 무죄가 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좀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겠다라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고 당내 여러 전문가 의원님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충분히 반영하려고 하는 지도부의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 정창준 : 대통령의 거부권에 막혔던 법안들 이번 7월 임시국회에서는 좀 통과, 추진하시는 거죠?

▶ 박상혁 : 예. 그런 부분들 관련되어서 이미 저희 정책위 단위에서도 한번 설명을 좀 드렸었는데요. 대표적으로 방송법 관련된 부분들도 좀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 입법들을 좀 해결하기 위해서 이번 7월 국회에 더 의원님들이 여러 법안 심사 일정을 좀 잡아놓고 있습니다.

▷ 정창준 : 지켜보겠습니다. 이제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근데 장관 후보자들이 논란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 청문회에서 답하겠다 이런 대답들이 좀 많습니다. 그러니까 야당에서는 뭐 청문회만 버티면 되는 거냐 이렇게 얘기도 하는데 이 부분은 좀 어떻습니까?

▶ 박상혁 : 저희들이 청문 제도를 두고 있는 목적이 그 안에서 잘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도 예전에 대통령실에서 인사 문제를 했습니다만 굉장히 어렵습니다. 후보자들이, 특히 가족 자제분들 관련된 부분까지 이게 좀 되면서 상당히 부담감을 느껴서 제가 한 10명의 후보자들이 거부하는 사례도 실제로 본 적이 있습니다. 단 대부분의 이유가 그런 문제입니다. 제가 아는 분 같은 경우는 나중에 장관이 되셨는데 그 자제분이 외국으로 그냥 일을 하러 나가버리셨어요. 이유가 큰 논란이 되지도 않았었는데 그 자제분한테는 개인적으로 너무 그때 상처가 됐었나 봐요. 그럴 정도로 이게 지금 상황이 매우 어려운데요. 적어도 이번에 인사청문회 첫 인사청문 장관들에 대한 청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의원님들도 함께 협조하면서 정말 정책과 대안을 중심으로 이분들이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창준 :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3차 소환 되는 거 아니냐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바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상혁 : 조은석 특검이 굉장히 속도감 있게 진행을 좀 하고 있습니다. 아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사받고 나오면서 밤에 표정을 보니까, 물론 심야여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많은 국민들이 이제 정말 체감하는구나. 이게 제대로 된. 그동안 내란 이후 여러 차례 체포 거부라든지 소환에 응할 때의 태도 그리고 구속에서 취소돼서 나올 때의 태도와는 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마 좀 현실을 깨닫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2차 조사에서는 1차 때보다는 상당히 좀 조금 더 나은 자세를 보였다. 아마 혹시 구속 가능성 때문에 그랬던 것 같은데요. 계속적으로 이렇게 수사나 이런 데 대해서 협조를 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올지. 저는 이번 구속영장 청구 빨리 발부가 되어서 저희들이 얘기했던 합법적 탈옥 상태로부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내란 수괴의 구속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법원도 잘 알고 판단해 주실 거라고 기대를 합니다.

▷ 정창준 : 윤 전 대통령도 어떻게 보면 법률 전문가신데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왜 그러냐면 한 두 번 정도 소환을 하면 청구하겠다 뭐 이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상혁 : 아마 본인도 직감하고 있었겠죠. 저는 그 직감한 표정이, 그 모습이 국민들의 눈에 보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정창준 : 이것도 좀 여쭤볼게요. 국민의힘의 상황, 안철수 혁신위가 출범할 예정입니다. 안 위원장 보수 정치를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겠다고 했는데 이 부분 좀 실효성 어떻게 보십니까?

▶ 박상혁 : 그런데 혁신위라는 기구가 발족하는 데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여야 관계없이 혁신위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런데 혁신위가 제대로 성과를 낼 때도 있었고 그냥 유명무실해질 때가 정치 경험적으로 많았거든요, 여야에 상관없이. 그런데 이번에도 본인은 보수 그룹 얘기하지만 지금 안철수 위원장이 당내에 그런 신망이라든지 권한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보수 그룹 이거 언론에 나오는 건 영남 중진 의원 불출마시키겠다 이런 얘기들, 인적 쇄신 얘기가 나오는데 지금 총선이 3년 남아 있습니다. 그게 가능한 조건과 시간이 아닙니다. 그래서 첫 번째, 안철수 위원장에게는 그런 권한과 힘이 없다. 두 번째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 그래서 저는 이번 안철수 혁신위도 전혀 성과 없이 끝날 거다. 그리고 당내에 이미 강력하게 똬리를 틀고 있는 친윤 세력의 힘에 제압당할 거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 정창준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상혁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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