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사 팔 물어뜯은 사자…호주 동물원서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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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의 한 동물원에서 50대 여성 사육사가 사자에게 공격당해 팔을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 퀸즐랜드 달링 다운스 동물원에서 근무 중이던 여성 사육사가 갑작스럽게 사자의 공격을 받았다.
사고 직후 동물원 측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오늘 하루 휴관한다"고 공지했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피해 여성은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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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의 한 동물원에서 50대 여성 사육사가 사자에게 공격당해 팔을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 퀸즐랜드 달링 다운스 동물원에서 근무 중이던 여성 사육사가 갑작스럽게 사자의 공격을 받았다.

피해 직원은 20년 넘게 맹수 관리 업무를 맡아온 베테랑 사육사였다. 그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켰으나, 갑작스럽게 공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다른 직원은 신속하게 허리띠를 이용해 지혈대를 만들었다. 이후 피해 여성은 헬기로 병원에 이송돼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사고 직후 동물원 측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오늘 하루 휴관한다”고 공지했다.
또 “사고를 일으킨 사자는 최근 새끼를 낳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맹수가 새끼를 가졌을 경우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으나, 이번 사고는 그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달링 다운스 동물원은 최근 암사자와 가까이 접촉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이는 암사자를 가까이서 관찰하거나, 사육사의 감독 하에 제한된 접촉이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번 사고 이후, 해당 체험 프로그램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무리 훈련된 맹수더라도 본능적인 행동을 언제든 보일 수 있다”며 “접촉 기반 프로그램은 규정과 장비를 갖췄다 하더라도 사고 가능성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피해 여성은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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