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카타르 도하에서 휴전 회담… 첫날부터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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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첫날부터 삐걱거렸다.
팔레스타인 당국자는 AFP에 "협상은 휴전 메커니즘 적용과 인질 교환에 관한 것"이라며 "중재자들을 통해 입장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을 지난 3월 휴전 협상 결렬 당시 위치로 후퇴시키는 방안도 포함됐다.
휴전 협상이 열린 이날에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계속 폭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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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첫날부터 삐걱거렸다.
6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간접 협상에서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이날 로이터·AFP 등은 전했다.
팔레스타인 당국자는 AFP에 “협상은 휴전 메커니즘 적용과 인질 교환에 관한 것”이라며 “중재자들을 통해 입장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7일 새벽 1차 회담은 성과 없이 끝났다.
복수의 팔레스타인 당국자들은 로이터에 “이스라엘 대표단이 합의에 필요한 충분한 권한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측에 휴전을 지속 압박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내주 중 하마스와 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앞두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 “협상 진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워싱턴 출발 직전 “도하 파견 협상단에 명확한 지침을 내렸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이 우리 모두가 바라는 합의를 진전시키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협상을 앞두고 수정 휴전안을 제시했다. 60일간 휴전과 함께 이스라엘 생존 인질 10여명 및 인질 시신 여러 구를 이스라엘 수감 팔레스타인 죄수와 교환하는 내용이다.
이스라엘군을 지난 3월 휴전 협상 결렬 당시 위치로 후퇴시키는 방안도 포함됐다. 유엔(UN) 주도 가자지구 구호 활동 재개와 부상자 치료를 위한 이집트 라파 국경 통행로 개방 요구도 담겼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하마스 수정안에 대해 ‘수용 불가’라며 거부 입장을 나타냈다.
휴전 협상이 열린 이날에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계속 폭격했다.
가자 민방위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가자 북부 가자시티 주거 지역 공습으로 10명이 사망했다.
AFP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자 민방위대는 이날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총 26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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