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구속 155km' 고우석, 트리플A 경기서 1.1이닝 2K 무실점…ERA 4.09

강태구 기자 2025. 7. 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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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진출을 꿈꾸는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더욱 빨라진 강속구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해 1.1이닝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콜럼버스전에서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부진했던 고우석은 이날 경기에선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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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빅리그 진출을 꿈꾸는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더욱 빨라진 강속구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해 1.1이닝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콜럼버스전에서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부진했던 고우석은 이날 경기에선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최고 구속이 96.5마일(약 155.3km)까지 나오면서 좋은 컨디션임을 입증했다.

고우석의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4.66에서 4.09로 하락했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0-2로 밀리고 있는 3회말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첫 타자 혼켄시 노엘을 공 1개로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4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선두 타자 피티 할핀을 92마일(약 148.1km)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진 코디 허프 역시 풀카운트 승부 끝에 88.5마일(약 142.4km) 커터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고우석은 돔 누네즈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으나, 초구에 던진 패스트볼이 96.5마일이 찍히면서 위력적인 공을 보여줬다.

1사 1루에서 고우석은 요르디스 발데스를 공 하나로 2루 땅볼을 유도해 4회를 마무리했고, 5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한편 털리도는 9회에 3점을 내며 콜럼버스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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