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호수비 2회+안타 '공수 맹활약'…타율 0.351

이상필 기자 2025. 7. 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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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LA 다저스)이 공수에서 활약하며 진가를 증명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혜성은 오랜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다저스 간판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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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공수에서 활약하며 진가를 증명했다.

김혜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혜성은 오랜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356에서 0.351(94타수 33안타)로 내려갔다. OPS도 0.885로 하락했다.

대신 김혜성은 수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많은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혜성은 수비에서 먼저 명장면을 연출했다. 1회초 2사 1,2루 실점 위기에서 크리스티안 워커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만약 김혜성의 넓은 수비 범위가 아니었다면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

김혜성은 2회초 선두타자 야이너 디아즈의 깊숙한 타구도 캐치한 뒤 점핑 송구로 처리하며 다시 한 번 호수비를 연출했다.

김혜성의 상승세는 타석으로도 이어졌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안타를 터뜨리며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후속 타자 미겔 로하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돼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김혜성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말 1사 1루에서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왔지만, 이번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다저스는 휴스턴에 1-5로 졌다.

다저스 간판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78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3연패 수렁에 빠졌지만 56승3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휴스턴은 55승3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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