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 향하는 K-지방흡입… 365mc, 보건산업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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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기관의 우수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환자 수나 수술 건수 같은 양적 지표를 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 의료기술의 개발과 해외 지점 설립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 등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을 접목한 의료 시스템 개발과 인도네시아·태국 등 해외 지점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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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최근 의료기관의 우수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환자 수나 수술 건수 같은 양적 지표를 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 의료기술의 개발과 해외 지점 설립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 등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제19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에서 최우수브랜드종합대상(인공지능 지방흡입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AI 기술을 접목한 의료 시스템 개발과 인도네시아·태국 등 해외 지점 확대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아카시아 365mc 인도네시아 지점, 제인 데위 타히르(Jane Dewi Tahir) 총괄대표가 대표로 시상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현지 의료 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365mc의 성공적인 글로벌 지점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 관련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저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주관하는 상으로, 국내 보건산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365mc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반 지방흡입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진료 표준화를 앞세워, 인도네시아 진출 1년 4개월 만에 3개 지점을 개원하고 현지 람스 보틀 추출량 3만 개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성과도 뚜렷하다.
아울러 365mc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AI 기반 의료 시스템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관련 기술의 시스템화 및 특허 등록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0년 ‘AI 기반 캐뉼라 수술 진단장치’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캐뉼라란 우리 몸에서 액체를 빼내거나 약물 등을 주입하기 위해 삽입하는 관이다. 이 기술은 수술 중 캐뉼라의 움직임을 분석함으로써 수술 결과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이후 고객 맞춤형 후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같은 해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한 ‘AI 지방흡입 시스템(M.A.I.L System, Motion captur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ssisted Liposuction/ 모션 캡처 및 AI 기반 지방흡입)’을 특허 등록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IT기업 네이버클라우드·클루커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수출형 AI의료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기존 전산의료시스템에 AI 클라우드 기술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에 따라 고객 빅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통합 및 중복 제거로 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수상을 한 제인 총괄대표는 “한국에서 검증된 365mc의 우수한 의료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같은 수준으로 제공될 수 있었던 이유는, AI 지방흡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 덕분”이라며 “AI 시스템의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은 앞으로 365mc의 글로벌 진출 속도를 더욱 가속화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65mc는 2023년 7월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병원 자카르타에 1호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내 3개 지점(자카르타 2곳, 수라바야 1곳)을 포함해 태국 1개 지점 등 총 4곳의 해외 지점을 운영 중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베트남 호치민 지점, 미국 LA 지점 개원도 앞두고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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