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앉아서 "저기가 북한땅"…전세계 유일한 매장, 어디?

정진우 기자 2025. 7. 7.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한 땅을 볼 수 있는 경기도 김포 애기봉 스타벅스 매장에 12만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문을 연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에서 구매한 누적 고객 수는 12만3000여명으로 하루 평균 600명 이상이 매장을 방문했다.

특히 주말 방문객은 평일 대비 2배 이상 많은 1000여명 수준으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아 일반 매장에 비해 푸드 판매 비중이 30% 가량 높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뉴스1) 김진환 기자 = 비상계엄 사태 여파 속 경기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 떨어진 곳에 있는 접경지로, 지난해 이곳에 입점한 스타벅스가 북한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장소로 입소문을 타며 평일은 8배, 주말엔 3배 이상 관광객이 늘었다. 사진은 12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북한을 바라보고 있다. 2025.1.1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김포=뉴스1) 김진환 기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북한 땅을 볼 수 있는 경기도 김포 애기봉 스타벅스 매장에 12만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문을 연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에서 구매한 누적 고객 수는 12만3000여명으로 하루 평균 600명 이상이 매장을 방문했다.

특히 주말 방문객은 평일 대비 2배 이상 많은 1000여명 수준으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아 일반 매장에 비해 푸드 판매 비중이 30% 가량 높다.

이 매장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2층 전망대에 있다. 이곳에서 약 1.4㎞ 떨어진 북한 황해도 개풍군 일대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흐르는 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비무장지대(DMZ)에 있어 입장하려면 시간대에 따라 예약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검문을 거쳐야 한다.

이 공원 전체 방문객 수는 올해 1~4월에만 12만9000여명으로, 이는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 19만 명의 약 68%에 해당한다. 월 평균 방문자 기준으론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급증했다. 지난해 월 평균 약 1300명이었던 외국인 방문객은 올해 들어 월 평균 3300명으로 약 2.5배 늘었다.

한편 CNN, AP통신 등 주요 외신도 스타벅스가 북한을 볼 수 있는 곳에 매장을 열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