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Q 7.9% 성장 '호조'…"관세협상 타결, 산업고도화 기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경제가 2분기 약 8% 성장하면서 미국 관세에 대비해 집중적으로 수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지난주 미국과 관세 및 무역 관련 대략적 합의에 도달했고 미국은 베트남산 제품 관세를 기존 예고한 46%에서 20%로 낮췄다.
대신 제3국에서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으로 향하는 환적 화물에 대해서는 40% 관세가 부과된다.
주로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높은 관세를 피해 베트남을 통해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경로가 차단될 가능성이 높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베트남 경제가 2분기 약 8% 성장하면서 미국 관세에 대비해 집중적으로 수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베트남 정부 자료에 따르면 4~6월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7.96% 증가했다. 1분기의 6.93%를 웃돌았고 베트남 정부의 연간 성장률 목표 8%에 거의 근접했다.
2분기 수출이 18% 늘어난 1160억 달러, 수입이 18.8% 증가한 1125억2000만 달러로 무역흑자는 4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산업생산은 10.3% 늘었고 6월 소비자 물가는 3.75% 상승했다.
베트남 국가통계청은 "올해 상반기 세계와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베트남 경제는 목표에 근접해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미국과의 무역 및 관세 협상이 대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베트남 경제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베트남 수출과 투자가 올해 남은 기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트남은 지난주 미국과 관세 및 무역 관련 대략적 합의에 도달했고 미국은 베트남산 제품 관세를 기존 예고한 46%에서 20%로 낮췄다.
피치는 "새로운 20% 관세로 베트남 정부의 산업 고도화가 가속화하고 낮은 마진의 상품에서 반도체와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수출을 전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대신 제3국에서 베트남을 경유해 미국으로 향하는 환적 화물에 대해서는 40% 관세가 부과된다. 주로 중국 기업들이 미국의 높은 관세를 피해 베트남을 통해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경로가 차단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회사 드래콘캐피털의 도미닉 스크리븐 회장은 로이터에 "이번 무역 합의가 순 긍정적"이며 잠재적인 GDP 타격은 우려했던 것보다 덜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대외 무역 위험이 완화되면서 국가의 핵심 성장 동력인 국내 및 민간 부문 경제로 관심을 돌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첫 남자하고 오래 했으면 그다음"…여승객에 15분간 '성' 발언한 택시 기사
- "남친 주려 50억 집 구입, 매달 명품 선물…결혼은 어렵다" 40대 CEO 고민
- 류현진 아내 배지현, '절친' 황재균 대시 폭로 "나한테 '너무 예쁘다'고"
- "상간녀 남편에 위로받으며 연인으로"…'크로스 불륜' 4명이 서로 이혼소송
- "이혼소송 중 상간녀 만난 남편, 몸 외롭다며 나한테 하는 말이, 참"
- 어쿠스틱 콜라보 모수진, 25일 사망 "사인 비공개"
- 중국인 여성 둘 묵더니, 쓰레기장 된 호텔…"이렇게 해놓고 잤다고?"
- "'내가 경상도라' 대구 60대 따귀 도우미, 열흘 된 신생아도 때렸다"[영상]
- '완판남' 이재용 출국 때 손에 든 'OOO 워터'…"3000원짜리 베트남산 유기농"
- 박세리, 김승수와 결혼설 가짜뉴스에 분노 "황당, 그분도 난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