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 장례식 불참→인플루언서와 댄스 영상 '충격'... 리버풀 동료 디아스 향해 전 세계 비판 쇄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의 마지막 작별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불참 선수 중 한 명은 루이스 디아스였다. 당시 장례식엔 리버풀 선수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대표팀이나 다른 팀 선수들까지 참석해 추모의 뜻을 표했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마치자마자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선수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그러나 루이스 디아스는 지난 3년 반 동안 팀 동료였던 조타와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포르투갈로 향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열린 한 인플루언서 행사에서 포착돼 리버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단순히 인플루언서 행사에 참석한 것만이 아니었다. 소셜미디어(SNS) 팔로워 78만여명의 한 인플루언서 계정을 통해 환하게 웃으며 춤을 추고 있는 루이스 디아스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커졌다. 선을 넘은 루이스 디아스의 행동에 결국 여론이 폭발했다. 리버풀 팬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 외신들도 앞다퉈 루이스 디아스를 향해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멕시코 매체 플라노 데포르티보도 "루이스 디아스를 향해 비판의 물결이 일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그의 공감 부족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리버풀 팬들은 '루이스 디아스는 떠나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고, 아스 콜롬비아판은 "많은 이들은 축구계 전체가 조타의 사망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이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리버풀 팬들의 믿음도 크게 잃었다"고 보도했다.
더구나 루이스 디아스에게 조타는 평범한 동료 이상의 존재였다는 점에서 팬들의 충격과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23년 루이스 디아스의 아버지가 납치돼 힘들어하고 있을 당시, 조타가 그의 등번호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지지한 바 있기 때문이다.

앞서 조타는 동생과 함께 스페인으로 이동하다 지난 3일 새벽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세 자녀를 둔 데다, 사고 열흘 전 결혼식을 올린 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타는 최근 경미한 수술을 받아 비행기를 타지 말라는 의사 조언에 따라 차량과 페리를 타고 리버풀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했다.
조타와 그의 동생 장례식은 6일 그들의 고향인 포르투갈 곤두마르 교회에서 거행됐다. 리버풀 안필드 인근에는 조타를 추모하는 공간 등이 마련해 많은 리버풀 팬들이 찾아 애도했다. 리버풀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그의 등번호(20번)를 영구결번했고,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잔여 연봉 1456만 파운드(약 272억원) 전액 유가족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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