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제실세' 허리펑, 오사카엑스포 '중국의날' 앞두고 방일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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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실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의 일본 방문이 조율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오는 11일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의 '중국의 날' 행사에 허 부총리를 보내는 쪽으로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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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중국 '경제 실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의 일본 방문이 조율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허리펑 중국 부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yonhap/20250707093333939whot.jpg)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오는 11일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의 '중국의 날' 행사에 허 부총리를 보내는 쪽으로 조율 중이다.
오사카 엑스포에서는 참가국들이 돌아가면서 집중적으로 각국 전통과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내셔널 데이'를 운영하는데 중국은 오는 11일을 배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신문은 "미국과 대립을 염두에 두고 일본과 관계 개선을 진행해온 중국이 허 부총리의 방일을 통해 대일 관계 중시의 모습을 연출할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과 관세협상에서 고전하는 일본에 '추파'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허 부총리는 방일 기간 일본 경제단체와 면담 등 일정도 추진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오사카 엑스포 '중국의 날'에 자국 각료의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과 허 부총리 간 회담도 추진 중이다.
허 부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로 일컬어지는 인물로, 시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2023년 3월 부총리에 올랐으며 전임자들보다 강한 권한을 부여받아 경제 핵심 영역을 틀어쥔 '슈퍼 부총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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