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은 25만 원 필요없다" 박수영에…민주 "기가 찬다"

김세은 2025. 7. 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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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우리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 발언을 두고 "윤석열의 민생 파탄을 막지도 못하고 내란 극우세력을 의인으로 치켜올린 박수영 의원이 민생을 입에 올리는 것이 기가 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공범 국민의힘이 파탄 낸 민생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이라며 "325만 부산시민은 물론 국민의 기대가 걸린 사업에 어깃장 놓을 생각부터 하는 박수영 의원이 부끄럽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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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무슨 자격으로 부산 시민 권리 박탈하나"
박수영, 비판 커지자 '베네수엘라' 영상 게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의 "우리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 없다" 발언을 두고 "윤석열의 민생 파탄을 막지도 못하고 내란 극우세력을 의인으로 치켜올린 박수영 의원이 민생을 입에 올리는 것이 기가 찬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 사진=연합뉴스


민주당 이나영 부대변인은 어제(6일) 논평을 통해 "박수영 의원은 무슨 자격으로 부산 시민의 권리를 박탈하려 드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염치도 없나"라며 "여당 의원으로 재적하던 3년간 정치적 타산으로 국민을 외면해 놓고, 이제 와서 큰소리를 치는 꼴이 파렴치 그 자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공범 국민의힘이 파탄 낸 민생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중물"이라며 "325만 부산시민은 물론 국민의 기대가 걸린 사업에 어깃장 놓을 생각부터 하는 박수영 의원이 부끄럽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있다면 국민만을 바라볼 것을 다시 촉구한다"며 "망발을 쏟아내는 버릇을 고치지 못한다면 오직 심판이 기다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수부를 보내준다니 감사히 받겠지만, 산업은행 같은 공기업이 오는 게 더 낫다. 지역인재 의무 채용도 있으니까"라며 "기왕 이전하기로 한 해수부는 연말까지 '남구'로 보내주시고, 당선축하금 25만 원 대신 산업은행도 '남구'로 보내달라. 우리 부산 시민은 25만 원 필요없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산시민은 국힘이 필요없다", "난 소비쿠폰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판이 제기되자 박 의원은 어제(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가로 베네수엘라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박 의원은 '최근 베네수엘라'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우리나라의 베네수엘라행을 염려하는 분들이 많다"고 적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간 초인플레이션을 겪은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를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의 민생지원금 정책을 비판해 왔습니다.

박 의원은 "미시옹이라는 기본소득, 기본교육, 기본주택 등 과도한 복지정책과 국유화로 인한 산업기반의 붕괴로 무려 35,000%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770만 명이 국외로 탈출했다"며 "국가적 자랑이던 미인사관학교가 문을 닫은 것은 물론 그분들이 주변국에서 몸을 파는 고초를 당하고 있다는 암울한 소식. 먹을 것이 없어 쓰레기통을 뒤지는 청년들이 흔하게 보이는 수도 카라카스의 거리. 참고하시라고 동영상 두 개 올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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