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금 면제 첫날 SKT 이탈 고객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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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1만명의 가입자가 경쟁사로 이탈했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위약금 환급 계획을 밝힌 다음날인 지난 5일 SK텔레콤에서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총 1만66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SK텔레콤로 새로 유입된 고객도 6795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 순감은 3865명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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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1만명의 가입자가 경쟁사로 이탈했다. 전주 평균보다 2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아직 유심 해킹 사태 초창기 수준의 엑소더스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지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이달 14일까지 남은 일주일간 이동통신 사업자간 고객 유치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위약금 환급 계획을 밝힌 다음날인 지난 5일 SK텔레콤에서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총 1만6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28% 늘어난 수치다. KT로 5083명, LG유플러스로 5577명이 옮겨갔다.
다만 SK텔레콤로 새로 유입된 고객도 6795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 순감은 3865명 수준에 그쳤다.
이통 3사는 지난 주말 80만~100만원대 번호이동(MNP) 지원금 정책을 내놓으며 가입자 유치전을 벌였다. 위약금 부담이 사라지면서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고객이 크게 늘었지만 반대로 멤버십 할인 등 보상안 혜택을 받기 위해 SK텔레콤으로 옮겨가는 이용자도 많았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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