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야마모토·기쿠치 올스타 출전···최초 일본인 3명 선발, 스즈키는 탈락 ‘3000K 커쇼 특별 승선’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역대 최초로 일본인 선수 3명이 출전한다.
MLB 사무국은 오는 16일 애틀랜타 홈 구장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5 MLB 올스타전에 나설 양대 리그 투수와 백업 선수들의 명단을 7일 공개했다.
올 시즌 다저스의 에이스로 거듭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LA 에인절스 기쿠치 유세이도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1차 팬투표에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라 일찌감치 올스타전 출전을 확정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함께 LA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삼총사가 올스타전을 누비게 됐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일본인 선수 3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것은 사상 최초”라고 밝혔다.

야마모토는 올해 17경기 8승6패, 평균자책점 2.51(96⅔이닝 27자책점)로 맹활약하며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에 서게 됐다. 그를 포함해 내셔널리그에서는 폴 스킨스(피츠버그),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한 기쿠치는 3승(6패)에 그치지만 평균자책점 2.81로 투구 내용이 좋아 역대 두 번째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아메리칸리그에는 2년 연속 사이영상을 노리는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을 비롯해 제이콥 디그롬(텍사스), 조쉬 헤이더(휴스턴), 아롤디스 채프먼(보스턴) 등이 출전한다.
눈에 띄는 이름은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추천인 ‘커미셔너 픽’으로 별들의 축제 무대에 선다. 벌써 11번째다. 2011~2017년까지 7년 연속 출전에 이어 2019·2022·2023년에 출전을 알린 후, 2년 만에 복귀를 알린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과 함께 올스타 최다 선정 기록을 공유하게 됐다.

커쇼의 정규시즌 성적은 9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43(44⅔이닝 17자책점) 등으로 평범하지만, 지난 3일 시카고화이트삭스전에서 MLB 역대 20번째로 3000탈삼진을 기록하며 역사를 썼다.
일본에서는 MLB 타점왕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의 첫 올스타 출전을 기대했지만, 명단에서 제오되자 아쉬움을 나타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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