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ABL111 병용임상서 ORR 71%·DCR 100%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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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는 협업 기업 아이맵(I-Mab)이 지난 2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 ESMO GI)에서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 병용요법에 대한 미니 구두 발표(Mini Oral Presentation)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또 "ABL11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그랩바디-T(Grabody-T) 기반 이중항체 중 임상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이라며 "ESMO GI 2025 발표를 통해 ABL111 병용요법이 위암 1차 치료제로써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다른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 역시 병용요법에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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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는 협업 기업 아이맵(I-Mab)이 지난 2일(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 소화기암 학술대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Gastrointestinal Cancers Congress, ESMO GI)에서 'ABL111'(지바스토믹, Givastomig) 병용요법에 대한 미니 구두 발표(Mini Oral Presentation)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ABL111은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이 공동 개발한 이중항체다. 위암 및 췌장암 등에서 과발현되는 클라우딘18.2(Claudin18.2)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한다. 현재 ABL111은 표준 치료요법인 항-PD-1 면역관문억제제 니볼루맙(Nivolumab)과 화학요법을 병용해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치료제로써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ESMO GI 2025에서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은 ABL111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b상 용량 증량 파트(Dose Escalation Part) 시험의 데이터를 공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와 아이맵이 ESMO GI 2025에서 진행한 발표에 따르면, ABL111 병용요법은 5mg/kg, 8mg/kg, 12mg/kg 용량군 전반에서 유망한 효능을 보였다.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은 71%(12/17), 질병 조절률(Disease Control Rate, DCR)은 100%(17/17)로 확인됐다.
특히 용량 확장 파트(Dose Expansion Part)에서 평가하는 8mg/kg와 12mg/kg 용량군에서 ORR 83%(10/12)를 기록했다. 또 ABL111 병용요법은 5mg/kg, 8mg/kg, 12mg/kg 용량군 모두에서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다. 3등급(Grade 3) 이상의 약물이상반응(TRAE)은 제한적인 수준으로 나타났다. 3등급 이상의 오심이나 구토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에서 진행 중인 ABL111 임상 1b상은 종양 세포의 PD-L1 발현 수준과 관계없이 HER2 음성이면서 클라우딘18.2 발현율이 1%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연구는 용량 증량 파트와 용량 확장 파트로 구성했다. 1차 평가지표는 안전성, 2차 평가지표는 ORR과 약동학·약력학(PK/PD), 반응 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 DoR) 등을 포함한다. 현재 용량 확장 파트의 8mg/kg 용량군에 대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현재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승인된 클라우딘18.2 표적 치료제는 단일항체 졸베툭시맙(Zolbetuximab)이 유일하다"며 "ABL111 병용요법의 용량 확장 연구에서 탐색 중인 두 용량군에서 확인한 ORR 83%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또 "ABL11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그랩바디-T(Grabody-T) 기반 이중항체 중 임상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이라며 "ESMO GI 2025 발표를 통해 ABL111 병용요법이 위암 1차 치료제로써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다른 그랩바디-T 기반 이중항체 역시 병용요법에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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