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터널 지났다” 서울 오피스텔 반등 분위기 솔솔
5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123.8 기록, 5개월 연속 오름세
신고가 거래도 속속… 아파트 입주절벽에 오피스텔로 눈 돌리는 수요자들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긴 터널을 지나 마침내 반등세에 돌입한 모습이다. 신규 아파트 공급절벽이 현실화되자, 아파트 대체재 격으로 통하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5% 상승한 123.8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이후 5개월 연속 강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이 기간 누적 상승률은 0.27%에 달한다. 같은 기간 인천(-2.04%), 경기(-0.43%) 등이 하락세를 이어온 것과 비교하면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수치다.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신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종로구 소재 ‘디팰리스’ 전용 126㎡가 지난달(5월) 31억원에 거래됐고, 같은 달 동일 단지의 전용 82㎡ 역시 역대 최고가인 18억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 밖에도 양천구 소재 ‘현대하이페리온’ 전용 137㎡(26억6000만원)와 ‘목동파라곤’ 전용 103㎡(19억9500만원)가 최고가에 거래됐고, 여의도에 위치한 ‘여의도더샵아일랜드파크’ 전용 121㎡ 역시 21억원에 새 주인을 찾는 등 같은 달에만 신고가 거래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업계에서는 오피스텔 시장이 활기를 띠는 배경으로 아파트 입주절벽을 꼽고 있다. 내년부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물부족에 따른 전세난 확산 우려가 커지자 수요자들의 선택이 주거용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오는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임대 제외)은 총 1만8016가구로, 올해(3만5779가구)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3년 간(2026~2028년)으로 범위를 넓혀봐도 올해보다 적은 수치인 3만1710가구에 불과하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 2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발표 이후 강남발 집값 상승 열기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에도 반등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며 “여기에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마저 수요 대비 공급량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한동안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올해 4456실이었던 서울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내년 1417실로 68.2% 줄어드는 데 이어 오는 2027년 415실, 2028년 412실 등 감소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롯데캐슬 르웨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CP2블록에 선보인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규모의 복합 주거단지로, 오피스텔 전용 45~103㎡ 총 876실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부대시설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8월 준공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총 약 366만㎡ 부지를 산업단지와 공동주택 등으로 개발한 도시개발구역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자족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서울시가 연구개발 중심지로 조성한 마곡산업단지의 경우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롯데, 이랜드, 코오롱, 넥센타이어 등 국내 유수의 기업체가 집적돼 있고, 향후 40여개 기업체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등 오는 2027년까지 상주인구만 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상암DMC의 4배,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를 웃도는 수치로, 향후 강남(CBD), 여의도(YBD), 광화문·종로(GBD) 등과 어깨를 견주는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 MICE 복합단지 내에서도 독보적인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지하에 마련된 통로를 통해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과 5호선 마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서울 전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통한 인접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돋보이는 요소다. 약 50만㎡ 규모의 보타닉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궁산근린공원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여기에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조성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LG아트센터,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지구 내 모처럼 들어서는 신축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다채로운 평면 구성과 1.5룸, 2룸, 3룸 설계를 통해 1인 가구부터 4인 가구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타입별로 발코니 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전용 69㎡ 타입은 3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전용 91㎡ 타입의 경우 3면 개방 타워형 설계를 통해 탁 트인 도심뷰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지상 2층과 지하 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 역시 지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지상 2층에는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1인독서실, 스터디룸, 오픈스터디, 라이브러리, 라운지&BAR, 다이닝&카페, 와인라운지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서며, 지하 2층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락커룸, GX룸, 탈의실 등의 운동시설이 마련돼 있다.
현재 분양홍보관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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