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의 서사: 산세, 바람, 대지…전통한지의 물성과 지역성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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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지 생산지인 괴산, 전주, 안동 세 지역을 중심으로 한지의 물성과 지역성을 탐구하는 3부작 기획전 '백지의 서사: 산세, 바람, 대지'중 '산세의 형상'을 오는 8월 3일까지 서울 북촌 한지가헌에서 선보인다.
지난 3일 개막한 이번 기획전은 역 한지가 가진 자연적 풍토와 미감, 그리고 공예로서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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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전통한지 생산지인 괴산, 전주, 안동 세 지역을 중심으로 한지의 물성과 지역성을 탐구하는 3부작 기획전 '백지의 서사: 산세, 바람, 대지'중 '산세의 형상'을 오는 8월 3일까지 서울 북촌 한지가헌에서 선보인다.
지난 3일 개막한 이번 기획전은 역 한지가 가진 자연적 풍토와 미감, 그리고 공예로서의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산세의 형상'은 괴산 신풍한지를 주제로 한다. 임정주, 임서윤 작가는 산의 능선처럼 굽이치는 선과 여백이 감도는 도회적 발(簾)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바람의 기운'(8.14~9.21)에서는 전주의 ‘바람’을 감각적 매개로 삼는다. 스튜디오 포와 곽철안 작가는 부채와 풍경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울림을 한지로 번역해낸다.
마지막 '대지의 결'(9.30~11.16)에서는 안동 지역 한지로 만든 '합'(盒) 시리즈가 선보이며, 김준수와 안성규 작가가 대지의 결을 응축한 작품을 통해 마무리된다.
이외에도 전시 기간 중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기획 참여 작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진원 관계자는 "지역한지의 문화적 특징을 발굴하고, 관람객에게 한지의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전시와 강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이번 프로그램이 한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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