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청사에 ‘24시간 어린이집’ 운영한다

김성훈 기자 2025. 7. 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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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는 오는 9월 신청사 개청식에 맞춰 구청 내에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동작구는 향후 24시간 어린이집에서 부모의 야간 근무, 긴급 상황, 불가피한 일정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작형 맞춤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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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청식 맞춰 운영 시작 계획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이 지난 3월 상도동 구립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보육반상회에 참석해 영유아 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구는 오는 9월 신청사 개청식에 맞춰 구청 내에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동작구는 향후 24시간 어린이집에서 부모의 야간 근무, 긴급 상황, 불가피한 일정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작형 맞춤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다. 구청 신청사 내 직영 어린이집에서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1회 최소 3시간부터 최대 24시간까지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돌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제공하게 된다.

동작구에 따르면 24시간 어린이집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혼자 남겨지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성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사고로 돌봄 공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24시간 어린이집’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작구는 평일 주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동작형 육아도우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문 돌봄 인력을 가정에 직접 파견해 생후 12개월부터 만 6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이용 희망일 2주 전까지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4시간 어린이집은 단순한 연장 보육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아이를 혼자 두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과 질을 높이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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