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예상보다 강한 유심사태 후폭풍… SK텔레콤, 투자의견·목표가 모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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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SK텔레콤 유심 사태 민관합동 조사 결과 예상보다 강한 조치가 내려졌다며 올해는 물론 내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심사태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 결과, 이번 사태는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기 때문에 해지 고객에 대한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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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SK텔레콤 유심 사태 민관합동 조사 결과 예상보다 강한 조치가 내려졌다며 올해는 물론 내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마켓퍼폼(시장 수익률·중립’으로, 목표주가는 6만7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약 16.4% 각각 내려 잡았다. 전 거래일 SK텔레콤은 5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심사태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 결과, 이번 사태는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기 때문에 해지 고객에 대한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해킹 피해 가능성은 없다고 발표했다.
예상보다 강한 정부의 조치사항에 대해 SK텔레콤은 총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를 내세웠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5년 경영 가이던스는 매출 17조8000억원에서 17조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개선’에서 전년 대비 ‘감소’로 수정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4분기에 이번 유심 사태에 대한 조치들이 실적에 반영되고, 2026년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17조8560억원에서 17조2160억원으로 기존 대비 3.6% 낮췄다. 영업이익 추정치도 1조9010억원에서 1조3380억원으로 29.6% 하향 조정했다. 그러면서도 배당 감소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5월 SK텔레콤의 휴대폰 시장 점유율(M/S)은 40%를 밑돌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추가 이탈 방지에 집중하며 SK텔레콤발 과열 마케팅 경쟁이 발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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