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 제한이 아니라 無”…블랙핑크, 콘서트서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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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0개월 만에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관객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한 관객은 "블랙핑크를 실제로 보고 싶어 멤버십도 가입하고 티켓팅까지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이거냐"며 "멀리서라도 무대 전체를 보고 싶어서 갔지만 공연에 집중할 수 없었고, 제대로 즐길 수도 없었다. 시야 방해가 아니라 아예 안 보였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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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공연을 개최했다.
1년 10개월 만의 완전체 콘서트로,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석이 매진되며 큰 화제를 모았으나 공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불만이 쏟아졌다. N3, N8, N9번 등 일부 좌석에서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한 관객은 “블랙핑크를 실제로 보고 싶어 멤버십도 가입하고 티켓팅까지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이거냐”며 “멀리서라도 무대 전체를 보고 싶어서 갔지만 공연에 집중할 수 없었고, 제대로 즐길 수도 없었다. 시야 방해가 아니라 아예 안 보였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객은 “후기랄 것도 없이 그냥 안 보인다”며 “구조물에 의해 시야에 방해가 생길 수 있다고 안내했지만, 실제로는 시야 자체가 없었다. 이런 자리를 시야제한석으로 판매한 것도 아니고 일반 예매로 판매한 게 너무 화가 난다”고 비판했다.
관객들이 올린 사진에 따르면, 해당 좌석과 무대 사이에는 콘솔과 스크린이 설치돼 있었다. 스크린이 무대 전면을 가리면서 이 좌석에 앉은 관객들은 공연을 볼 수 없었다. 해당 좌석은 시야제한석(9만 9천 원)보다 비싼 B석(13만 2천 원)으로 판매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구역은 시야 문제로 판매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시야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나,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블랙핑크는 이번 ‘데드라인’ 투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16개 도시 스타디움에서 총 31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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