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원 냈는데 안보여”…블랙핑크 콘서트, ‘시야 제로’ 논란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5. 7. 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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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0개월만에 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일부 팬들 사이에서 시야제한석이 아님에도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불만이 나왔다.

한 관객은 "블랙핑크를 실제로 보고 싶어서 멤버십 가입하고 티켓팅까지 열심히 한 결과가 이거냐"며 "면봉(만한 크기)으로 보더라도 무대 전체적인거 보고 싶어서 가는건데 공연 하나도 집중 안 되고 즐길 수도 없었다. 시야 방해가 아니라 안 보였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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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사진| 스타투데이 DB
1년 10개월만에 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일부 팬들 사이에서 시야제한석이 아님에도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불만이 나왔다.

블랙핑크는 지난 5일, 6일 양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공연을 진행했다. 1년 10개월만의 완전체 콘서트인 만큼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 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공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N3, N8, N9번 등 일부 좌석에서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한 관객은 “블랙핑크를 실제로 보고 싶어서 멤버십 가입하고 티켓팅까지 열심히 한 결과가 이거냐”며 “면봉(만한 크기)으로 보더라도 무대 전체적인거 보고 싶어서 가는건데 공연 하나도 집중 안 되고 즐길 수도 없었다. 시야 방해가 아니라 안 보였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객은 “ 후기랄 것도 없이 그냥 안 보인다”며 “‘구조물에 의해 시야에 방해가 생길 수 있다’면서. 시야가 없다. 이런 자리를 시야제한석으로 푼 것도 아니고 본 예매로 푼 게 너무 화가 난다”고 비판했다.

관객들이 올린 사진을 보면 해당 좌석과 무대 사이에는 콘솔과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스크린이 무대 전면을 가리면서 해당 좌석에 앉은 관객들은 공연을 볼 수 없게 됐다. 시야가 제한되자 스크린을 설치했고 해당 좌석은 시야제한석(9만 9천원)보다 비싼 B석(13만 2천원)으로 판매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구역은 시야 문제로 판매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시야 제한이 발생할 수 있는 구역이라는 점을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은 낮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나,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블랙핑크는 이번 ‘데드라인’ 투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16개 도시 스타디움에서 총 31회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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