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무안타-김혜성 1안타' LAD, HOU에 3연전 스윕패

이재호 기자 2025. 7. 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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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6할 승률을 넘은 세팀 중 두팀이 맞붙은, 미리보는 월드시리즈였을지 모를 LA 다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3연전은 휴스턴이 원정팀이었음에도 싹쓸이했다.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1-5로 패하며 3연전 스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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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6할 승률을 넘은 세팀 중 두팀이 맞붙은, 미리보는 월드시리즈였을지 모를 LA 다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3연전은 휴스턴이 원정팀이었음에도 싹쓸이했다.

ⓒ연합뉴스 AP

LA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1-5로 패하며 3연전 스윕을 당했다.

전날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김혜성은 이날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해 타율 0.351이 됐다.

김혜성은 1회부터 수비로 빛났다. 1회초 2사 1,2루의 위기에서 2루방면으로 온 타구를 달려가 공을 잡은 후 그대로 1루에 정확한 송구로 타자주자를 아웃시켰다. 어려운 수비를 깔끔하게 성공해낸 것. 2회초에도 선두타자를 잡을 때 거의 유격수 방면까지 온 타구를 직접 찾아 몸을 틀어 점핑 스로우를 했고 이 송구는 정확히 1루로 도착해 타자를 잡아냈다. 연속된 호수비.

호수비에 고무된 김혜성은 2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이한 첫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 우완 선발 라이언 구스토의 5구째 바깥쪽 커터를 밀어쳐 깔끔한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때 다저스는 이후 병살타에도 선취득점을 해냈다.

그러나 3회초 휴스턴의 아이콘 호세 알투베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고김혜성은 4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연합뉴스 AP

다저스는 선발투수 에밋 시한이 5이닝 1실점을 하고 내려간 후 불펜이 가동됐지만 6회 불펜투수 윌 클라인이 오자마자 1실점하며 1-2로 뒤졌다.

휴스턴은 선발 구스토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고 7회 김혜성은 바뀐 좌완 불펜 베넷 소사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쉽게 좌완을 상대로 강하다는걸 보여주지 못했다.

8회초 올라온 다저스의 좌완 불펜 태너 스캇이 연타석 홈런을 맞아버리며 다저스는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다. 9회에도 호세 알투베가 시즌 16호포를 쏘아올리며 휴스턴은 승리를 만끽했다.

김혜성은 1-5로 뒤진 9회말 1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서 높은 99마일짜리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다저스는 이날도 패하며 휴스턴과의 홈 3연전을 모두 내주고 말았다. 메이저리그에서 승률 6할을 넘은 3개팀 중 2개팀이 맞붙는 주말 3연전이었기에 큰 기대를 모았지만 다저스는 홈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미리보는 월드시리즈'에서 기선제압을 당했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고 4번으로 전격 기용된 앙헬 파예스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다.

ⓒ연합뉴스 AP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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