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한장] 치즈처럼 구멍 숭숭…심각한 ‘알프스 빙하’
박성원 기자 2025. 7. 7. 07:02

지구 온난화로 인해 스위스 알프스 산에 있는 빙하가 급속히 녹고 있다. 빙하에 거대한 시트를 덮어 녹는 속도를 늦추는 방안도 내놨지만, 빙하는 속수무책 녹고 있다.
스위스 알프스 남동부 발레 주에 있는 론 빙하 지대에서는 얼음이 녹아 강처럼 물이 흐르거나, 싱크홀이나 치즈 조각처럼 구멍이 크게 뚫려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빙하가 한순간에 붕괴되고 산사태로 이어져 인근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친다.
지난 5월, 스위스 비리흐 빙하가 무너지며 블라텐 마을을 덮쳤고, 마을 90%가 매몰되는 예상치 못한 사고가 나기도 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빙하학자인 마티아스 후스는 “빙하를 살리기는 어렵다”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만 적어도 후퇴 속도를 늦출 수 있고, 그로 인한 산사태, 홍수 등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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