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인정한 올스타, 그래서 더 의미 있다” ‘별들의 잔치’ 향하는 김하성 동료 라우의 소감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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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주전 2루수 브랜든 라우(31)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선수다.
"팬투표로 뽑히는 것도 멋진 일이다. 애런 저지처럼 팬들에게 500만 표를 얻는 것도 꽤 멋진 일일 것이다. 그러나 매일 상대하는 선수들, 함께 뛰는 선수들이 나를 올스타로 인정해줬다는 것 또한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말을 이었다.
케빈 캐시 감독도 "우리는 매일 상대하는 선수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며 선수단 투표에서 올스타로 뽑힌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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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주전 2루수 브랜든 라우(31)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한 선수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8시즌 동안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주전 2루수로 자리잡기 시작한 2019년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그는 6년 만에 다시 한 번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82경기에서 타율 0.273 출루율 0.325 장타율 0.489 19홈런 50타점으로 활약한 결과다.
선수단 투표와 커미셔너 추천으로 이뤄진 올스타 투수 및 벤치 명단이 발표된 7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그는 “개인적으로 대단한 성과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 라커룸에 있는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일”이라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조너던 아란다와 함께 탬파베이 소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그는 “팀 미팅 때 ‘올스타가 두 명’이라고 해서 한 명은 당연히 조니(아란다의 애칭)라고 생각하고 ‘두 번째는 누구일까’라며 궁금해 했었는데 내 이름이 나와서 약간은 놀랐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지만, 정말 행복했다”며 처음 올스타 선발 소식을 들었을 때 소감도 전했다.
“올스타에 다시 돌아오기까지 정말 긴 여정이었다”며 말을 이은 그는 “그때가 내 신인 시즌이었다. ‘다시 돌아왔다’고 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회를 전했다.
2021년 149경기 출전한 이후 앞선 세 시즌 크고작은 부상으로 109경기 이상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10년전 대학교 시절 코치가 내게 해준 말이 생각난다. 그분이 말하기를‘100%가 아닐 때 뛰는 방법을 이해해야한다’고 말했다. 몸 상태가 100%인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75~85%의 상태로 뛰는 것과 30~40%의 상태로 뛰는 것은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필드에 나가서는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어야 한다. 건강하게 좋은 느낌을 갖고 뛰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런 것들은 심각할 정도로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한 몸 상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우는 팬투표에서는 글레이버 토레스(디트로이트) 잭슨 할리데이(볼티모어) 등에게 밀리며 결선 투표조차 진출하지 못했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올스타 자격을 얻었다.
그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팬투표로 뽑히는 것도 멋진 일이다. 애런 저지처럼 팬들에게 500만 표를 얻는 것도 꽤 멋진 일일 것이다. 그러나 매일 상대하는 선수들, 함께 뛰는 선수들이 나를 올스타로 인정해줬다는 것 또한 멋진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말을 이었다.
케빈 캐시 감독도 “우리는 매일 상대하는 선수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한다”며 선수단 투표에서 올스타로 뽑힌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아메리칸리그에는 훌륭한 1루수, 2루수들이 많지만, 우리 선수들이 전반기 활약을 인정받아서 기쁘다”며 두 선수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다음주에도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아 사무국도 대체 선수 선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 팀에도 추가 선발이 논의될 만한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선수들이 추가로 올스타에 뽑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니애폴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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