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 위조' 부산서 소방관 사칭 대리구매 첫 피해…850만 원 송금
유영규 기자 2025. 7. 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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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첫 피해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A소방서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강서구 한 업체에 제세동기(AED) 대리구매를 요청했습니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부산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첫 피해 사례"라며 "관할 경찰서에 사기 피해 신고가 접수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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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첫 피해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A소방서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강서구 한 업체에 제세동기(AED) 대리구매를 요청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사기범이 휴대전화로 보내온 명함을 보고 별다른 의심 없이 850만 원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송금 이후 추가로 대리구매 요청이 왔고, 이를 수상하게 여겨 관할 소방서에 확인해 보니 모든 게 사기였습니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부산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물품 대리구매 첫 피해 사례"라며 "관할 경찰서에 사기 피해 신고가 접수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월 15일 이후 부산에서 소방서나 소방관을 사칭한 사기 시도는 모두 22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상 물품은 콤프레셔, 방열복, 생수, 낚시세트, 의료키트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일반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를 지시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은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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