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원유 55만 배럴 증산 합의…트럼프에 화답?

2025. 7. 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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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8월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54만 8천 배럴 늘리기로 현지시간 5일 합의했습니다.

회원국들이 늘리기로 합의한 양은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0.5%에 달하는 수치로, 시장 예상치보다 많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올해 말과 내년까지 브렌트유는 배럴당 50~60달러,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미국의 동맹국들이 원유 생산량 증가를 압박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기쁘게 하려는 듯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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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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