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털고 반등' 김가영 독주 막은 스롱, 김보라 꺾고 1년 4개월 만에 통산 8승 금자탑!

권수연 기자 2025. 7. 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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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가 '절친' 김보라를 맞이해 통산 8승을 기록했다.

스롱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보라에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김보라가 뒤늦게 15이닝 뱅크샷 두 방, 17이닝 4득점을 앞세웠지만 스롱이 1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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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가 '절친' 김보라를 맞이해 통산 8승을 기록했다.

스롱은 6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2차 투어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보라에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스롱은 앞서 준결승에서 9연승에 도전하는 김가영(하나카드)의 결승 도전을 근 1년 만에 막아세웠다. 그리고 이번 대회 우승을 거두며 자그마치 2023-24시즌 8차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511일(1년 4개월 25일) 만에 개인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준우승자인 김보라는 이번이 첫 결승으로 직전 최고 성적은 8강이었지만 이번 결승 진출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김보라

1세트에는 스롱이 흐름을 가져갔다. 5이닝 4득점을 내세워 5점 차로 달아나고 이어 3득점을 연속으로 쌓아 11-2로 선승을 거뒀다. 이에 김보라가 2세트를 한 차례 반격했다. 1이닝을 5득점으로 시작했고, 5이닝에 뱅크샷이 맞았다. 스롱이 극도로 흔들리며 3점에 멈춘 사이 차곡착고 점수를 쌓아 11-3으로 게임을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스롱은 뒤이어진 3세트에서 10이닝 4점을 내세워 다시 앞섰다. 다만 두 사람의 대결은 공타가 반복되며 장기전에 접어들었다. 김보라가 뒤늦게 15이닝 뱅크샷 두 방, 17이닝 4득점을 앞세웠지만 스롱이 1점 차로 승리를 거뒀다.

스롱은 이어진 4, 5세트까지 연달아 11-10, 11-2로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스롱은 지난 20-21시즌 중도에 데뷔, 21-22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BA 원톱 외인으로 발돋움했다. 당시 3쿠션을 한창 익히던 김가영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고, 토너먼트에서 만나 스타매치를 펼쳤다. 22-23시즌에는 여자부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초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23-24시즌 개인 통산 7승을 거둔 이후로 긴 침체에 빠졌다. 루키에게 잡히고 일찍 고배를 마시는 등 한동안 마음 고생을 하다가 우승컵을 들며 개운하게 부진을 털어냈다.

한편 여자부 우승자를 가려낸 프로당구 PBA는 7일 오후 9시에 남자부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을 펼친다.

 

사진=MHN DB,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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