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신태용 감독, '충격 경질' 결단 떨어졌는데→"성적 목표 없는 대회였다"...SHIN 오른팔, "테스트 목적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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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고 치른 마지막 대회서 얻은 결과가 단순 성적이 목표가 아닌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단 주장이 제기됐다.
PSSI는 "우리는 신태용과 인도네시아 성인대표팀, U-23 대표팀 감독직 계약을 종료했다. 이번 결정은 그가 남긴 성과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달성할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평가한 결과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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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고 치른 마지막 대회서 얻은 결과가 단순 성적이 목표가 아닌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단 주장이 제기됐다.
인도네시아 'tv1 news'는 6일(한국시간) "신태용 감독의 오른팔"이라며 그의 통역으로 활약한 정석서(별명 제제)씨가 'Masih Kureng'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이야기를 조명했다.

매체는 "대화 초반 제제는 신태용호의 2024년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실패에 관해 언급했다"라며 "그는 해당 대회 결과가 신태용 감독의 경질에 있어 모든 것을 결정하진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분명한 영향이 있었음을 시사했다"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지난 1월 신태용 감독의 경질 소식을 알렸다. PSSI는 "우리는 신태용과 인도네시아 성인대표팀, U-23 대표팀 감독직 계약을 종료했다. 이번 결정은 그가 남긴 성과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달성할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평가한 결과다"라고 발표했다.

곧바로 국내외 다수 매체에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신태용 감독은 2020년 인도네시아를 맡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진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등을 이끌었다. 이는 모두 인도네시아 축구 역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기적에 가까운 성과라는 평을 얻었다.
그럼에도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서 얻은 실망스러운 결과가 경질로 이어졌단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당시 B조에 속해 있던 인도네시아는 미얀마와의 1차전에서 1-0 승리했지만, 라오스와 3-3 무승부를 거둔 후 베트남, 필리핀에 내리 0-1로 패하며 3위에 그쳤다.

다만 이는 인도네시아가 성적을 내기 위해 준비하던 대회가 아니었음이 드러났다. 매체는 "신태용 감독은 해당 대회에서 U-22 선수들을 중심으로 이끌고 참가했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3위를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제제는 "AFF는 애당초 성적을 목표로 한 대회가 아니었다. 경험을 쌓고 대표팀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실전 테스트를 목적으로 임했다"라며 4강을 목표로 둔 것 아닌지 묻는 말에 손사래를 치며 "누가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그건 그냥 테스트 경기였다"라고 답했다.
사진=PSSI SNS, tv1 new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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