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자동차 보험 들고… 아킬레스건 수술 보장 받아볼까
여름휴가철이 본격 시작되자 보험사들이 이에 맞춘 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야외·레저 활동이 늘어나는 데 맞춰 상해보험을 새로 내놓고, 렌터카 임차나 교대 운전이 많아지는 데 대비해 원데이 자동차 보험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했다. 보험사들은 원래 여름철에 해외 여행자 보험 마케팅에 적극 나섰는데, 이제는 국내에서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을 적극 내세우는 추세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8월 말까지 ‘신한 솔 상해보험 미니’ 가입 행사를 통해 납입 보험료의 10%를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주고 있다. 1년 만기인 이 상품은 가입 금액 1000만원 기준 40세 남성 보험료가 1만3080원(일시납) 수준이다. 여행이나 운동 같은 일상생활 중 재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재해 수술 급여금, 아킬레스힘줄 손상 수술 급여금, 재해 골절 치료 급여금 등을 보장한다.

KB손해보험도 최근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해 상해 진단 이후 재활 과정까지 보장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기존 상해보험의 납입 면제 제도가 일정 요건 충족 시 향후 보험료 납입만 면제됐던 것과 달리,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환급해 주는 납입 면제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납입 면제 사유 기준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에서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로 확대했다.
하나손해보험의 경우 하루 단위로 가입이 가능했던 ‘원데이 자동차 보험’을 새로 손봤다. 최소 6시간부터 최대 7일까지, 1시간 단위로 가입 가능해 실제 운전한 시간만큼 보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6시간만 이용할 경우 보험료는 하루 단위의 79% 수준이다. 가입 연령도 낮췄다. 보통 원데이 자동차 보험들이 만 21세 이상부터 가입 가능한데 이 상품은 만 20세부터 가입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여행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 렌터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보험은 자기 차량 손해 담보가 포함되지 않아 수리비 부담이 클 수 있다”며 “자동차 보험에 렌터카 손해 특약을 추가하거나, 보험이 없다면 원데이 자동차 보험을 들라”고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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