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돌아왔다... 2년 만 완전체 무대 7만 관객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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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시작했다.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둘째 날 공연에서 블랙핑크는 "오늘도 많은 분이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킬 디스 러브', '핑크 베놈', '불장난', '하우 유 라이크 댓' 등 블랙핑크의 대표곡들이 이어졌으며, 멤버별 솔로 무대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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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 포함 31회 공연 예정
(MHN 정에스더 기자) 블랙핑크가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시작했다.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둘째 날 공연에서 블랙핑크는 "오늘도 많은 분이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날 무대는 지난 1년 10개월간 솔로 활동을 펼쳤던 네 멤버가 다시 호흡을 맞춘 첫 공식 무대로, 회당 3만9천명, 이틀간 총 7만8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수는 "저희가 이번에 단체와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어서 (설레고) 떨렸어요"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는 폭염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팬들은 히트곡들의 후렴을 떼창하며 응답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킬 디스 러브', '핑크 베놈', '불장난', '하우 유 라이크 댓' 등 블랙핑크의 대표곡들이 이어졌으며, 멤버별 솔로 무대도 마련됐다. 지수는 '어스퀘이크'와 '유어 러브'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고, 리사는 '뉴 우먼', '록스타'로 에너지를 더했다.
제니는 '만트라'와 '라이크 제니'로 관객을 이끌었고, 로제는 '3AM', '톡식 틸 디 엔드'에 이어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를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이후 2년 8개월 만에 신곡 '뛰어' 무대도 선보였다. 지수는 "저희의 신곡이 곧 공개될 예정인데, 여기서 먼저 무대를 공개한 거다. 곡이 공개되면 아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고, 리사는 "어제부터 진짜 떨렸는데 아직도 떨린다"며 팬들의 반응에 감사를 전했다.
공연은 화려한 무대 연출과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구성됐으며, 팬들은 핑크빛 응원봉과 떼창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날 현장은 해외 팬들까지 몰려들어 각국 언어가 섞인 응원 구호가 이어졌고, 공연장 인근은 SNS 콘텐츠 제작을 위한 팬들로 북적였다.
블랙핑크는 이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총 16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니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희는 월드투어를 떠나게 돼 아쉽다. 우리 '블링크' 여러분을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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