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불패’는 옛말… 춘천지역 한달에 6곳씩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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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창업 인기 업종으로 손꼽히는 커피전문점이 눈에 띄게 줄면서 장기불황에 '카페 불패' 신화도 저무는 모양새다.
6일 국세통계포털(TASIS)를 통해 춘천, 원주, 강릉의 카페 현황을 확인한 결과 춘천의 경우 지난 2월 652곳이었던 커피전문점 수가 3월 648곳, 4월 644곳에 이어 5월에는 634곳으로 줄었다.
커피전문점은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고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있어 대표적인 창업 선호 업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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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가격 인상 등 부담 가중
업계 “출혈 경쟁 속 조정 국면”

대표적인 창업 인기 업종으로 손꼽히는 커피전문점이 눈에 띄게 줄면서 장기불황에 ‘카페 불패’ 신화도 저무는 모양새다.
6일 국세통계포털(TASIS)를 통해 춘천, 원주, 강릉의 카페 현황을 확인한 결과 춘천의 경우 지난 2월 652곳이었던 커피전문점 수가 3월 648곳, 4월 644곳에 이어 5월에는 634곳으로 줄었다.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세 달 사이 18곳이 문을 닫은 셈이다.
원주의 경우 3월 764곳에서 4월 760곳, 5월 756곳으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커피도시’로 통하는 강릉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 최근 주춤하고 있다. 3월 688곳이던 카페 수가 4월에는 696곳으로 8곳 늘며 반짝 증가했지만, 5월에는 다시 692곳으로 줄며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올해 1~5월 사이 도내 커피전문점 폐업 수(휴업 및 지역 축제로 인한 임시영업장 등 제외)는 총 13곳으로 집계됐다. 커피전문점은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고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있어 대표적인 창업 선호 업종 중 하나다.
하지만 올해 커피 원두가격 인상에 저가 브랜드 가격 인상이 줄을 이으며 카페 창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됐다. 지난해 말 아라비카 커피는 1t당 7080달러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86%, 117% 급등했다.
이 여파로 올해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등이 커피가격을 인상했고 저가 커피브랜드인 메가MGC커피, 할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더벤티 등도 올해 잇따라 가격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도심 내 상권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상권 내 경쟁이 심화된 춘천과 원주를 중심으로 과잉 공급에 대한 조정이 이뤄지는 영향으로 보고 있다.
임동호 사단법인 춘천커피협회장은 “회원사의 경우 적게는 20~30%, 많게는 50% 가량 매출 감소를 호소하고 있다”며 “특색있는 개인 매장이 유행하던 흐름이 끝나고 대형 프렌차이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문 기술이나 지식 없이 창업하는 매장들의 생존이 어려워졌고, 관광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관광객 감소로 인한 매출 타격도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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