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장미축제 야시장 “전면 중단” vs “운영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 원주 장미축제 야시장 부작용이 매년 반복(본지 2024년 6월 3일자 11일 등)되자, 원주시가 야시장 중단이라는 특단책을 꺼내들었다.
원주시는 이 같은 문제에 공감하고 보조금 중단, 도로점용 불허 등을 통해 야시장을 운영하지 못하게 하는 등 특단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외지상인 점령·유착 의혹”
축제위 “ 행사장소 변경안 제시”
![▲ 원주 장미축제 기간인 지난 1일 밤, 한산했던 단계동 장미공원과 달리 일대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간이 놀이기구와 야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2024-06-02 강주영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7/kado/20250707090006433ovnf.jpg)
속보= 원주 장미축제 야시장 부작용이 매년 반복(본지 2024년 6월 3일자 11일 등)되자, 원주시가 야시장 중단이라는 특단책을 꺼내들었다. 시의원들도 날선 비판으로 해당 야시장 중단을 압박하고 있다. 반면 축제위원회측은 ‘야시장은 축제의 기본 요소’라며 유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매년 5월 단계택지 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원주 장미축제는 1999년 처음 개최해 올해 23회를 맞았다.
그러나 축제 메인인 장미가 아닌 외지 상인이 주도하는 야시장을 위한 축제라는 지적이 매년 제기되고 있다.
장미공원 일대 상인 등에 따르면 장미축제 야시장은 장미공원을 빼곡히 둘러싸 운영된다. 때문에 축제장 바로 앞에서도 공원내 장미를 보기 힘들 정도다. 특히 일대 기존 상가들은 축제장 노른자위에 위치한 외지 상인들의 야시장으로 축제때 마다 개점휴업 상태다.
앞서 지난해에는 도로가에 방치된 야시장 점포들의 전기줄에 방문객이 걸려 넘어져 얼굴을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년째 반복되는 문제들이지만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들 상인의 하소연이다.
이와 관련, 최근 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지헌 시의원이 “장미축제는 야시장 외부 상인이 돈을 쓸어가고 지역 상인은 소외되는 축제로 전락했다”며 “시가 야시장을 운영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를 강행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야시장 수익이 명확히 정산되지 않고 있으며 야시장 운영을 둘러싼 유착 의혹까지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준기 시의원 등의 야시장 불법 상품 판매, 청소년 대상 주류 제공 등 위법 사례 지적도 이어졌다.
원주시는 이 같은 문제에 공감하고 보조금 중단, 도로점용 불허 등을 통해 야시장을 운영하지 못하게 하는 등 특단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에 대해 장미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석)는 “전국 수많은 축제가 야시장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며 “하지만 일부 민원과 불만이 반복되는 만큼 야시장은 운영하되 행사 장소를 변경하는 안을 시에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야시장 대신 보조금을 확대해 공연을 확충하는 등 축제 본래 취지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영 기자
#야시장 #장미축제 #장미공원 #원주시 #특단책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열하루 동안 日 지진 877회…‘대재앙설’까지 겹쳐 일본 열도 불안감 고조
- 강릉 밤 최저 30.3도 ‘초열대야’…동해안 지역 무더위 기승
- 여름 불청객 러브버그, “퇴치” vs “익충” 갑론을박
- 집나간 ‘금징어’ 돌아왔다…동해안 별미 오징어 풍년
- 10년간 누워 지내온 11세 어린이, 3명에 새 삶 선물
- ‘바다의 로또’ 참다랑어 최북단 고성서 무더기로 또 잡혀
- “45년 전 바다 속에 잠든 17명 승조원 흔적이라도 찾길”
- 전기차 배터리 손상 ‘이것’ 주의하세요
- ‘BTS 완전체 컴백’ 외신 주목…병역 제도 차별점 조명도
- 꿈 속 노인 지시 따라 산에 갔더니 '산삼 11뿌리' 횡재… "심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