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日 주장' 나가토모 "팀 목표는 우승…국내 리그에도 좋은 선수 많아"

신서영 기자 2025. 7. 6. 2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센터백 나가토모 유토(FC도쿄)가 2025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나가토모는 일본 대표팀 주장으로서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막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가토모 / 사진=신서영 기자

[용인=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센터백 나가토모 유토(FC도쿄)가 2025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나가토모는 일본 대표팀 주장으로서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개막 전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은 출전 선수 25인을 전원 J리거로만 구성했다. 최초 발탁 선수만 12명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비해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나가토모는 "팀으로는 우승이 유일한 목표다. 우리 일본은 유럽에서 많은 선수들이 뛰지만, 국내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다. 국내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내가 왜 여기 있고, 월드컵에서 뛸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수비수로서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 감독님의 신임을 받고 주장으로 선임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내 역할을 바뀌지 않는다. 경험을 어린 선수들에게 공유하고, 좋은 선수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1986년생 나가토모는 2007년 J리그 FC도쿄에서 프로 데뷔한 뒤 인터 밀란(이탈리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 등 세계 여러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다.

또한 그는 A매치 통산 142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으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부터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월드컵 본선 무대도 무려 네 차례나 뛰었다.

나가토모는 "월드컵에 네 번이나 나섰으나, 다음 월드컵이 약속된 건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내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매일 노력하는 것이 선수 생활 장수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8일 홍콩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른 뒤 12일 중국, 15일 한국과 맞붙는다.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일본은 지난 2022년 대회에서 한국을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