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유럽으로 떠났다…8개월 째 여행 중 "행복은 별 것 아닌 것들"

배선영 기자 2025. 7. 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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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가 유럽으로 떠났다.

김지수는 6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유럽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김지수는 "1년 살이 중인 것이냐"라는 댓글에 "한국에서 완전 자유로울수는 없으니 1년 쭈욱 있을수는 없구요 주기적으로 나와있어요. 프라하에 있다가 다른 유럽 나라들 여행다녀오고. 유럽의 베이스켐프같은 곳이죠 프라하가"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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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김지수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지수가 유럽으로 떠났다.

김지수는 6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유럽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그는 지난 해 11월부터 유럽에서의 일상 사진을 공개해오고 있다.

김지수는 "벌써 7월. 2025년이 또 이렇게 꺾어지고 있네요. 왜 저는 벌씨부터 아쉽죠?"라며 "유럽의 큰 도시들보다 소도시들을 더 좋아하는데 독일 밤베르크(Bamberg)에 다녀왔어요. 소도시 골목의 한적함과 평화로움과 약간의 심심함이 저는 말할 수 없이 좋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도착해서 우연히 툭 들어간 스페인 식당의 스파게티는 트러플 오일로 요리한것 말고는 별것도 안들어가 뭐 맛있을까 싶었지만 역시 트러플 오일은 강력해요. 이렇게 먹어도될까싶게 잘 먹어서 별게 다 걱정입니다. 밤베르크의 대성당과 장미정원과 궁전의 모습들은 요 다음에 올려볼께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김지수는 "프라하의 한인마트에서 냉동낙지를 발견! 냉동 골벵이는 실패했었지만 냉동낙지는 낙지볶음하니 먹을만 해서 매우 기뻤답니다. 역시 행복은 별것도 아닌것들이야"라며 "미역국 끓일때 양파 한개 통으로 넣고 푹 끓여주면 국물에서 더 깊은맛과 감칠맛이 나서 좋아요! 음식 좀 하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이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김지수는 "1년 살이 중인 것이냐"라는 댓글에 "한국에서 완전 자유로울수는 없으니 1년 쭈욱 있을수는 없구요 주기적으로 나와있어요. 프라하에 있다가 다른 유럽 나라들 여행다녀오고. 유럽의 베이스켐프같은 곳이죠 프라하가"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금애연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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