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경자청, 중동 지역과 경제 협력 강화 나서

황철성 기자 2025. 7. 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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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AE 비즈니스 포럼 참석
교류 확대·실질 협력 방안 모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지난 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 UAE 비즈니스 포럼(사진)'에 참석해 중동 지역과의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 대사관 주최로 UAE 정부 및 KEZAD 그룹, 국내외 주요 기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UAE 투자정책 소개와 UAE 비즈니스 시장 진출 방안, 네트워킹 및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경자청은 이번 포럼에서 부산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물류 협력뿐 아니라 스마트물류와 친환경 산업 등 미래지향적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양국 간 비즈니스 실행 기반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자청은 최근 몇 년간 중동 주요 기관과의 실질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세계 물류 여권 WLP(World Logistics Passport)에 가입해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에 본격 편입됐으며, 2024년에는 세계 5위 항만운영사 DP World의 부산항 신항 투자유치에 성공해 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었다.

이어서 같은 해 11월, 경자청은 KEZAD 그룹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제도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KEZAD는 아부다비 내 550㎢ 규모로 조성 중인 중동 최대 경제구역으로, 제조·물류 중심의 글로벌 산업 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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