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행복회로…"한국? 국내파잖아, 무승부 정도는 노릴 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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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과 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앞두고 무승부가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중국 '소후닷컴'은 6일(한국시간) "동아시안컵이 7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개최국 한국이 중국과 맞붙는다"라며 "월드컵 예선이 초라하게 끝난 중국이 동아시안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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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중국이 한국과 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앞두고 무승부가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품고 있다.
중국 '소후닷컴'은 6일(한국시간) "동아시안컵이 7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개최국 한국이 중국과 맞붙는다"라며 "월드컵 예선이 초라하게 끝난 중국이 동아시안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부터 16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한다. 7일 열리는 개막전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지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뒤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과 이별했다. 아직 정식 감독이 선임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U-20 대표팀을 이끌고 있던 데얀 주르예비치가 임시 감독으로 동아시안컵을 이끈다.

'소후닷컴'은 "지금 중국 수준을 고려하면 누가 지휘하더라도 큰 차이는 없다. 동아시안컵처럼 친선 경기 성격이 강한 대회에선 이반코비치 감독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세대교체를 서두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음 월드컵 예선이 시작되기 전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해도 됐겠지만 여론의 압박을 감당할 수 없었고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했다. 그로 인해 주르예비치 감독이 임시 지휘봉을 잡았다. 중국축구협회 입장에선 한 사람에게 두 가지 일을 맡겨 인건비를 아끼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홍명보호에 대해 "조현우 외엔 중국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은 거의 없다"라면서도 "일본이 이번 대회에 유럽파를 차출하지 않았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인 점을 보면 한국도 여전한 강팀이다"라고 더했다.

또 "아시아 무대에서 한국은 중국의 최대 천적 중 하나다. 중국의 전성기였던 1980년대엔 양국이 대등한 전력을 유지했지만, 2003년 첫 동아시안컵 이후부터는 완전히 열세다. 2003년부터 한국과 A매치 14경기에서 중국은 2승 3무 9패로 압도적인 열세다 최근 5경기에선 5연패에 한 골도 못 넣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소후닷컴'은 "중국은 친선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공식 경기의 압박감이 없을 때 오히려 제 실력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국내파 위주로 구성된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이 무승부 정도는 노려볼 만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르예비치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는 우리의 새로운 시대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이번 대회는 우리 선수단을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는 월드컵 본선을 위한 목표도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팀과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할 것이며 선수들이 월드컵을 위해 스스로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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