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북부에 구호물자 승인…'굶주림 너무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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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내각이 5일 저녁 안보 내각 회의를 통해서 심대한 식량 부족를 겪고 있는 가자 지구 북부에 구호물자 보내는 것을 승인했다고 6일 AP 통신이 이스라엘 관리는 인용해 보도했다.
가자 시티 등 북부 지역은 3월 초 이후 계속 국제구호 물자가 들어오지 못하는 극악한 물자품귀와 굶주림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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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유니스=AP/뉴시스] 6월26일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미국이 주도하는 구호단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이 배포한 구호 물품을 받아 나르고 있다. 2025.06.27.](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6/newsis/20250706224133708mkin.jpg)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 내각이 5일 저녁 안보 내각 회의를 통해서 심대한 식량 부족를 겪고 있는 가자 지구 북부에 구호물자 보내는 것을 승인했다고 6일 AP 통신이 이스라엘 관리는 인용해 보도했다.
언론에 이 같은 결정을 알릴 허가를 얻지 못했다며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더 이상 구체적 내용을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다.
이스라엘은 유엔 등 국제구호 조직의 구호물자를 하마스가 집중적으로 수령해서 전쟁용으로 쓰고 있다면서 3월 2일부터 80일 가까이 국제구호 트럭의 가자 진입을 완전 금지했다.
5월 19일 다시 허용했으나 5월 26일부터 유엔 등을 완전 배제하고 '가자 인도주의재단(GHF)'이라는 정체 불명의 미국 기독교 복음주의 민간조직이 가자 지구 구호물자 배급을 전담하도록 했다.
이 GHF 배급처는 가자 와디 강과 이스라엘의 네차림 동서회랑 아래의 중남부에만 4곳 설치되어 있다. 가자 시티 등 북부 지역은 3월 초 이후 계속 국제구호 물자가 들어오지 못하는 극악한 물자품귀와 굶주림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북부 기근 사태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부가 4개월 만에 북부로의 구호물자 진입을 허용한 것으로 보인다.
구호물자가 GHF에 의해 배급되는 것인지 아니면 5월 말 이후 가자 구호활동에서 철저히 배제되고 있는 유엔의 팔레스타인 난민처(운라) 등이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다.
국제사회는 네타냐후 정권이 사람들의 배고품과 굶주림을 전쟁 의지 포기와 굴복으로 이끌어가는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고 줄곧 비난해왔다.
그러면서 팔레스타인 가자인 수십 수백 명이 당장이라도 아사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대량의 집단 아사나 기아 사태는 전쟁 20개월이 넘어서기까지 현실로 나타나지 않았다.
이스라엘 안보 내각의 북부 식량진입 허용은 '집단 기아의 현실적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되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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