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파트 매매 가격 33주 연속 하락

박준영 2025. 7. 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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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33주째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5주(6월 30일 기준) 주간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경남을 포함한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같은 기간 0.02% 감소하며 전주(-0.03%)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창원지역은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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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주차, 전주 대비 0.02% 내려
거제시 0.13%↓… 하락폭 가장 커
창원시는 26주 만에 ‘보합 전환’

경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33주째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전세가격 역시 11주 연속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5주(6월 30일 기준) 주간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2% 하락했다. 이로써 경남지역은 지난해 11월 1주차(0.01%) 이후 3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을 포함한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같은 기간 0.02% 감소하며 전주(-0.03%)에 비해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군별 하락폭을 살펴보면 거제시가 전주 대비 0.13% 하락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고 통영시 -0.09%, 진해구·사천시 -0.03% 등을 기록했다.

창원지역은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멈췄다. 지난해 12월 3주차(0.00) 이후부터 0.06~0.02%씩 하락하던 창원시 아파트 매매 가격이 26주 만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의창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0.03% 상승하며 지난 3월 2주차 이후로 15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성산구와 마산회원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성산구는 12월 3주차 이후 26주, 회원구는 2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다.

진주시는 0.06%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밀양은 보합을 기록했다. 나머지 도내 지역들은 여전히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지방에서는 세종, 충남, 충북, 전북, 울산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 가격이 감소한 가운데 전북(0.05%)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40%로 전주(0.43%)에 비해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6%)보다 높은 0.17%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주요 단지 등 중심으로 매매가 격이 상승한 가운데 선호지역 내 매수 문의는 감소하면서 서울 전체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전세 시장 역시 수도권과 지방 간 차이가 뚜렷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0.02% 상승에 그쳤다. 수도권은 0.05%를 기록해 전주(0.04%)보다 상승폭이 컸고 서울은 0.07%로 오름세가 다소 둔화됐다. 지방은 -0.01%를 기록하며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남도 -0.01%를 기록하며 전주(-0.02)에 비해 하락했다. 이로써 지난 4월 2주차(0.01) 이후 11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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