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100분 경기' 후 사령탑 "기자회견실 시원해서 천국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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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와 천안 시티FC의 맞대결은 무더위 속에서 무승부로 끝났다.
성남은 6일 오후 7시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 천안과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41분 성남 박수빈이 천안 페널티 박스 안에서 천안 김서진과 경합하다 넘어졌지만 VAR 판독 후에도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으며 경기는 그대로 득점 없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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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성남FC와 천안 시티FC의 맞대결은 무더위 속에서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100분 넘게 진행된 경기를 마친 사령탑도 폭염에 혀를 내둘렀다.

성남은 6일 오후 7시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9라운드 천안과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성남은 5승6무7패(승점 21)의 9위, 천안은 3승3무12패(승점 12)의 최하위(14위)에 머물러 있었다. 두 팀 모두 서로를 잡고 반등이 절실한 상황.
하지만 이날 모든 걸 불사르며 뛰기에는 이미 날씨가 뜨거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가 펼쳐지는 탄천종합운동장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역이었으며 기온은 섭씨 30도, 습도는 무려 72%에 달했다. 전경준 성남 감독과 김태완 천안 감독도 경기 전 고온다습한 날씨에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 선수들은 강도 높은 압박을 펼치기 보다는 탐색전을 갖다가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효율적인 운영을 택했다. 후반전에 급격하게 줄어들 수 있는 체력을 아끼기 위해 무리하지 않는 전략이었다.
성남 입장에서 골에 근접한 장면도 있었다. 전반 21분 후이즈가 왼쪽에서 넘어온 얼리크로스에 넘어지면서도 머리를 갖다 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허자웅 천안 골키퍼가 머리 위를 넘어 골문 안으로 들어가려던 공을 크로스바 위로 쳐내며 실점을 막았다.
너무도 무더운 날씨에 전반 32분과 후반 35분, 심판이 잠시 경기를 멈추고 양 팀 선수들이 벤치에서 목을 축이는 쿨링 브레이크가 진행됐다. 하지만 쿨링브레이크로는 무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이었고, 양 팀의 힘이 골까지 닿지 못한 채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 41분 성남 박수빈이 천안 페널티 박스 안에서 천안 김서진과 경합하다 넘어졌지만 VAR 판독 후에도 페널티킥이 주어지지 않으며 경기는 그대로 득점 없이 종료됐다. 경기 시간은 추가시간까지 100분을 넘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김태완 천안 감독은 기자회견실에 들어오자마자 "벤치에 있다가 여기 오니 시원해서 천국 같다"며 "양 팀 선수들 모두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을 것이다. 서로가 날씨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체력 관리에 따라 성적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준 성남 감독은 "홈에서 승리하고 싶었는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며 "더운 날씨를 이길 수는 없다. 견뎌야 할 뿐이다. 선수들에게 현명하게 준비하는 쪽이 유리할 것이라고 얘기는 했지만, 보이는 대로 정말 무덥고 힘들다. 일단 잘 쉬는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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