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했다" 카리나, 정치색 논란 직접 해명…"멤버·팬들에게 미안" (요정재형)

황서연 기자 2025. 7. 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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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자신을 둘러싼 정치색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영상 말미, 카리나는 '꿈'에 대해 묻는 정재형에게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하나는 무탈한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최근에 뭔가 이슈가 있기도 했고, 그래서 뭔가 더 저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다 좀 무탈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싶었다"라며 최근 불거진 정치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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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요정재형, 에스파 카리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자신을 둘러싼 정치색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6일 저녁 유튜브 '요정재형' 채널을 통해 '드디어 왔구나. 최연소 게스트 카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채널에는 가수 정재형이 게스트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형식의 토크 영상이 게재되며, 이날 카리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영상 말미, 카리나는 '꿈'에 대해 묻는 정재형에게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하나는 무탈한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최근에 뭔가 이슈가 있기도 했고, 그래서 뭔가 더 저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다 좀 무탈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싶었다"라며 최근 불거진 정치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카리나는 "아예 그런 의도가 없었기서 얘기를 하고 싶었다. 팬분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라며 "(일본에서) 스태프 분들이랑 같이 나가 가지고 쌀쌀한 날씨에 그냥 겉옷을 사 입고, 팬분들과 소통하려고 게시물을 올리고, 그러다 연락을 받아서 지우고 그런 것들이 제가 너무 무지했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아무리 제가 해외에 있었어도 알아야 하는 부분이기도 했었고. 진짜 더 인지하고 공부를 해야겠다 싶었다. 너무 무지했던 건 맞는 것 같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어쨌건 제가 이야깃거리를 던진 게 맞으니까 제가 감당해야 하는 일은 맞는데,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니까 그게 너무 힘들더라"라고 속내를 토로했다. 정재형은 "근데 지금 그 얘기까지 네가 했으니까, 팬들 걱정한 거 때문에 네가 말한 건 (다들) 너무 잘 알아줄 것 같다"라고 호응했다.

카리나가 말한 이슈란 지난 5월 27일, 6월 대선을 앞두고 그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일본에서 촬영한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가 정치색 논란이 번졌던 사건을 뜻한다. 당시 카리나가 입고 있던 점퍼에 빨간색 숫자 2가 새겨져 있었고, 게시물 내용에는 빨간 장미 이모티콘이 적혀있어 6월 '장미대선'과 특정 정당 후보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일자 카리나는 즉각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고, 소속사는 하루 만에 공식입장을 내 "카리나는 일상적인 내용을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한 후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다"라고 밝혔다. 카리나 또한 팬 플랫폼을 통해 걱정을 끼쳐 미안하다는 취지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요정재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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